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기도 하고 내년이 새로 온다는걸 느낀 순간부터 갑자기 센치해지더라고요...
새내기였던 저와 동기들은 이제 헌내기가 되고 내년에 어떤 친구는 군대 가면서 또 어떤 친구는 다른 할일이 있다면서 다들 뿔뿔히 흩어지는데
전공 공부한다고 미처 못했던 독서도 하고 이젠 열차가 안 달리는 옛 철길도 걸어보고 바다도 보고 고딩 친구도 만나보고 하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져요
이게 어른이 되간다는 건진 아닌진 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겪어보는 느낌이라 낯설어요...
새내기였던 저와 동기들은 이제 헌내기가 되고 내년에 어떤 친구는 군대 가면서 또 어떤 친구는 다른 할일이 있다면서 다들 뿔뿔히 흩어지는데
전공 공부한다고 미처 못했던 독서도 하고 이젠 열차가 안 달리는 옛 철길도 걸어보고 바다도 보고 고딩 친구도 만나보고 하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져요
이게 어른이 되간다는 건진 아닌진 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겪어보는 느낌이라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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