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옆집에서 노래부르길래 화음넣어주다가 화음 그만 넣으니까 노래 그만 불렀다는 글이 있어서
갑자기 생각난 심리학 이야기를 써봅니다.
옆에 친구가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을 때 같이 흥얼거리다가 점점 천천히 노래 속도를 늦추거나
빠르게 하면 그 친구도 똑같이 그렇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그러다가 (그 친구가 아는) 다른 노래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그 친구가 같이 흥얼거리고요 ㅎ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그 친구도 그만둡니다.
그때 그 친구한테 왜 그만뒀냐고 물어보면 얼떨떨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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