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 멍인지 검은자국 같은 것이 계속 있어요...

화사한 탱자나무2017.03.04 11:05조회 수 543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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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에 100원동전 크기정도의 자국이 몇 개 생겼는데 처음엔 멍인줄 알았더니

두 달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고 자세히 신경써서 보니 멍색깔보다는 거뭇하네요.

성별은 여자고 생리불순증상있는데 현재 6개월째 생리없구요. 참고사항이 될지 모르겠지만

성관계 경험은 전혀 없고 아랫배에 충격이 가해질 운동이나 다른 기타 사고 등도 없습니다.

다만 생리불순이란 것이 마음에 걸려서 아랫배 자국이 신경쓰이는데 딱히 통증은 전혀 없거든요,,

병원가봐야하나요? 이런 자국 흔하게 많은 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요즘 수험생활 중이라서 스트레스가 많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정도의 컨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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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생리를 6개월이나 안 하면 산부인과를 가 보셔야죠... 정상적인 증상은 아니니ㅜㅜ 저는 몇달 안 해서 가서 약 받아 먹고 나았는데 가서 그 자국도 물어보세요
  • @똑똑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4 11:14
    님께서는 검은 자국같은 건 없으셨나요?
    저는 1년전쯤에 산부인과 진료 받았었는데 성관계 없는 사람은 검사받는 방법이 훨씬 힘들더라구요.
    그때 웬만하면 산부인과 진료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ㅠ 저 약 처방받았는데(생리주기
    조절해주는 피임약 같은 거 복용하셨죠?) 별 효과도 없고 제가 기타 질환으로 다른 약 먹는 것도
    겹쳐서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현재는 약 안먹고 수험생활부터 끝내자하고 그냥 지내고 있어요ㅠ
    배나무님은 약 몇달 복용하시고나서 주기돌아오셨나요?
  • @글쓴이
    맞아요 검사가 불편하고 아프죠ㅜㅠ 그래도 최대한 몸에 긴장 풀고 편안히 누워있으면 덜하더라구요.
    저는 첫 진료때 약 먹구 바로 생리를 했는데 그 다음달부터 두달간 또 안 해서 한번 더 진료받고 그 이후로는 매달 하네요! 이제는 스트레스 받아서 2주정도 늦어지고 그 정도예요.
    저보고 다낭성난포증후군?인가 심하지는 않은데 살짝 있다고 그래서 배란이 불규칙적인거라 하시던데 약이 안 맞으셔도 그정도 오래 되셨다면 혹시 이상이 있는건지 한번쯤 다시 가 보시는 걸 추천해요ㅎㅎ 순여성병원 괜찮더라구요
  • @똑똑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4 11:33
    순여성병원이 여의사선생님이 있으니 추천글들이 꽤 보이네요! 저는 동네에 있는 여의사원장님이 혼자 진료보시는 곳에 가서 검사받았었어요. 저보고는 다낭성도 아니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궁벽도 전혀 안생겨서 유도주사 맞아도 효과없을거라고 약이라도 먹어봐라하고 처방해주셔서 먹었었는데 의사선생님 우려대로 정말 효과도없고요ㅠㅠㅠ 이런 경우라면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아보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죠ㅠ
    그렇다면, 요즘은 약복용은 안하시고 계시는거죠? 6개월미만으로 약복용하시고 증상은 잡으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ㅠㅠ 다낭성난포증후군이 있으면 평소에 컨디션 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해줘야한데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요!!
  • @글쓴이
    저도 딱히 자궁에 이상 없었는데 피검사로 호르몬 검사 해 주셨어요. 그랬더니 두가지 호르몬인가 수치가 정상치와 조금 달랐거든요~ 심하지는 않아 호르몬주사는 처방받지 않았어요. 그 두번 간 후로는 먹지 않고 있구요.
    어렵겠지만 스트레스 조절해보시고 공부하다 답답하면 바람도 쐴 겸 한번 다녀와 보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ㅇ^
  • @똑똑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4 11:49
    저야말로 배나무님 댓글덕분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자구요!!
  • 벨트 꽉 조으고 다닐때 바지 단추 뒤쪽에 쓸려서 그런 자국 남았어여 ㅜㅠ 아직도 있음.. 속상 .. 그런거아니에오?
  • @멋진 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7.3.4 11:34
    수험생활시작하면서 벨트+바지 좁합을 1년 넘게 끊었는데 그전에는 벨트 항상 하고 다니긴 했어요.
    상체마름 하체통통 체형이라 바지허리를 크게입는 바람에 벨트를 꽤 죄고 다니긴했는데 그런 것도 영향이 있으려나요. 그런데 전 2개월 전부터 생긴 자국이라서ㅠㅠ
  • 저도 전에 무월경 그정도 했는데 산부인과 가서 생리유도주사? 그런거 맞고 그랬어요 검사 아프죠ㅠㅠ 비싸기도 하고... 검사 아프다고 미루지 마시고 꾹 참고 받아보세요 혹시 큰 문제 일수도 있으니ㅠ
  • @부지런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7.3.4 11:37
    위에 댓글에 추가로 더 달았는데 전 유도주사도 소용없는 검사결과라서 유도주사는 아예 권유안하셨고 약먹고도 효과없고 증상의 원인이 뭔지 전혀 모르겠다하시더라구요ㅠㅠ 호르몬 검사도 했었는데(뇌 쪽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으니 초음파로 안잡히면 하는 검사가 있떠라구요) 그것도 이상없었구요. 수험시작하고나서부터 똑 끊기고는 계속 무소식이네요ㅠㅠ 정 안되면 병원을 다른 곳으로 바꿔서 검사해봐야겠어요ㅠㅠ 풍란님은 무월경증상 있으셨을 때 멍자국같은거 안생기셨나요?
  • @글쓴이
    동전크기 멍자국까지는 비슷한데 제껀? 약간 멍울처럼 딱딱한게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죽을병인줄 알고 쫄았는데 없어지더라고요 혹시 마르시거나 너무 뚱뚱하셔도 안나온대요 저도 주사맞고도 안나오길래 병원에서 시킨대로 지방 엄청 먹어댔더니 두달 뒤인가 나오더라고요
  • @부지런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7.3.4 11:49
    아ㅠㅠ 사실 병원에서 정 안되면 살찌워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살찌면 너무 답답해서 수험생활 힘들 것 같아 굳이 찌우진 않았는데 정말 이런 경우도 있는 거군요.
    제가 막 그렇게 마른 건 아닌데 원래 통통해야 할 운명인지 161cm에 몸무게가 48진입하면서 아예 생리가 끊기긴했어요. 의사선생님도 크게 저체중에 속하는 건 아닌데 최근에 살빠진거면 그쪽에도 가능성 열어둬봐야한다며 살을 찌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공부하면서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먹는 걸 좀 줄이면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다이어트를 하게 된 셈인데 지방 섭취는 크게 안늘리고 그냥지냈고 그 이후로 스트레스가 자꾸 쌓여서 그런지 같은 생활을 유지했는데 요즘은 46kg이 되고 계속 무월경이네요. 그쪽으로는 반신반의했는데, 게다가 제가 별로 마르지도 않아서... 사람마다 필요한 지방양이라는게 있다던데 지방이 원인이라면 저는 통통하게 살아야되는 체질인가보네요ㅡㅜ; 지방 엄청 섭취하셨을 때 체중증가도 동반하셨어요? 생리나온뒤로도 계속 지방섭취 많이 하셨는지 궁금해요.
    ++ 무월경일 때 멍자국 같은 거 생기셨다는 거 보니 생리없는 것과 검은 자국이 관련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멍울까지는 아니지만 저와 풍란님 경우에 무월경일 때 자국이 생긴 점이 일치하니까요ㅠ
  • @글쓴이
    10키로 넘게 엄청 증가했고 지금은 다시 감량 중에 있어요ㅋㅋ 찌운 뒤에 몸무게도 표준 몸무게이긴 하지만 옷핏이 안살아서 다시 빼고 있어요ㅋㅋㅋ 처음 찌울 때는 갑자기 먹는 양 늘려서 또 병원 다녔어요... 조금씩 늘리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 생리 하고 나서도 계속 지방 섭취 했어요 주로 튀긴 음식과 아이스크림을 애용했습니다
  • 여기서 물어봐도 답안나와요. 빨리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아보세요
  • 병원을 가세요ㅠㅠㅠ
  •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 검은 반점 무서운건데... 한번 병원가보세요
  • @이상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7.3.4 14:41
    피멍, 검은반점 등으로 검색해도 동물관련 검색결과가 많아서 원하는 답변을 못 찾고있어요ㅠ
    진한 점은 아니고 피멍같은 농도의 거뭇한 자국인데 많이 안좋은건가요?
    이런 쪽으로 관련지식이 있는 분이시라면 산부인과부터 가야할지 내과부터 가야할지 조언구할 수 있을까요?
  • @글쓴이
    저도 전문 지식도 아니여서 이래라 저래라는 못하지만
    아는 지인이 몸도 안졸고 검은 반점 생겨서 병원갔더니 큰 병이였어요. 그냥 걱정되서 글 남겨봐요
  • @이상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7.3.4 14:46
    그렇군요ㅠ 지인분께서는 종합병원 가셨나요? 병원을 이래저래 다니기가 시간사정이 여의치않아서 제대로 과(?)를 정해서 가고 싶은데 혹시 지인분은 병원 어떤 진료과목 보는 쪽으로 가셨는지 기억나시나요?
  • @글쓴이
    처음에 계속 반점 생겨서 피부과 간걸로 알고 있어
    그러다가 검사 더 해보니까 엄청 생소했단 병이였단 건만 그래서 저희 엄마도 몸에 이상있으면 무조건 병원 부터 가라고 당부하셨는데 ㅠㅠ 어서 병원가봐요 괜히 걱정 되면 공부도 안되잖아요
  • @이상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7.3.4 14:52
    네! 저도 참으려다가 생리불순에 검은자국까지 겹치니까 오늘은 공부가 도저히 안돼서 월요일날 병원부터 가보기로 결심했어요ㅠ_ㅠ 피부과는 아예 생각도 못해봤는데 제가 피부도 안좋아서 가던 병원도 있으니 거기부터 들러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글쓴이
    꼭 병원가시고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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