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대로 선배들이 후배들 무시하겠네요ㅋㅋ
근데 입결이 밀양대가 부산대 되면서 올랐던 폭 만큼 급격하게 떨어질거 같진 않은데.. 한국대 부산캠은 지금 부산대급 입학점수 유지하지 않을까요? 물론 세월이 더 흘러서 한국대 인식이 부경대나 동아대 보다 못한 수준으로 떨어지면 또 모르죠
라고 생각하실뿐이죠 근거없이.
입결로만 치면 평균적으로 밀캠이 낮은것은 맞지만 문사철등 기타 잡과들만해도 밀캠보다 낮은 곳들도 있구요.
작년 입결만 보셔도 문과탑인 경영만봐도 거의 2등급에 수렴하는 정도던데 각종 cpa나 행시 기타 고시급시험 합격자 수만봐도 과거에 비해 수준 나오는 것 같은데요?
도서관가면 행시,로스쿨 준비가 아닌 9급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마저도 시험기간 아니면 텅텅비고.
스카이애들 문과여도 통계,수학 마스터하면서 토플점수 만들고 대학원 준비할 때, 끽해야 토익준비도 간신히 비벼가며 하는 수준의 학교에서 노오오력이라구요? 개인들 수준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이라는 것을 해보셨습니까? 아니면 주위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그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끽해봐야 목표자체를 대기업에만 두고 그 대기업이라도 갈려고 발버둥치는 수준의 학교에서 말로만 열심히지, 정말 다들 노력하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물론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봐왔던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러하지 아니하네요.
학풍을 바꾸는게 쉽지않지요.. 변화라는게 그렇듯이 천천히 하면됩니다 로스쿨 행시도 입결대비해서 잘나오는 편이구요 우리학교가 최상위권은 아니지 않습니까 도서관도 시험기간외에 혹시 방문 하신적이 있으신지는 모르지만 지금도 사람이 많습니다. 고려연세대 학부생이 마이피누에서 적은 적이있는데 그 학교에서도 똑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나부터 노력해서 그 아웃풋을 만들어내면 뛰어난 후배님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 공감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나부터 노력해서 그 아웃풋을 만들어내면 뛰어난 후배님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내가 아웃풋이 되는 그러한 자리에 있거나,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추면 학벌이야 부차적인 것입니다. 부산대가 그래왔듯 국립대라는 특성상 어디가서 특출나지는 않겠지만 모나지도 않은 학교이구요.
부산대에 들어올 때는 다 비슷비슷해도 나갈때는 다 다릅니다. 다만, 사회에 진출할 때 어디로 진출하냐에 따라서 판검변 회계사 의사 교수 관료 등 고위직이나 전문직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낄 수도 있는 것이고, 그냥 일반 구청에서 서류때주는 일 하거나 지나가는 사원1이 될 수도 있는거죠. 인생이란게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냥 남들 사는대로 산다고해서 내가 남들보다 특별해지지도 않습니다.
어느 위치에 있던, 능력있는 그 사람의 능력으로 평가받고 대우받는 것이지요.
막말로 선배도 선후배 나름이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거나 능력있는, 나한테 도움되는 사람이면 선배취급 하는거고 쓰레기는 쓰레기취급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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