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변에 미대를 나온 친구가 없고, 졸업생이라 대학 입시는 너무 오래전 일인 양 느껴져서 혹시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의견을 부탁드려요.
제 여동생이 지금 미대입시 삼수생입니다. 고3 현역 때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에 합격했었는데 등록하지 않고 재수했습니다.
재수 때 서울대 디자인과 수시 실기시험 합격했었고, 최저등급도 맞췄는데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수 정시 때 원래 목표이던 건국대 서울캠 디자인과에 합격했고 잘 다니는 줄 알았더니 여차 저차 여동생이 학교에 가지 않고 그간 또 삼수를 했던 걸 알게 됐네요..
원래 목표였던 건국대에 합격하고서도 만족을 못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서울대 디자인과에 미련이 남는다네요.
건국대 동덕여대 외에도 여동생이 합격했던 대학들 검색해 보니 하나같이 디자인 분야로 꽤 좋은 학교였던 걸 보면 여동생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은데
학생부 성적이 평균 5등급으로 많이 좋지 않고 동생이 고등학생 때 많이 방황해서 출결도 무단결석 조퇴 지각 등등 엉망이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학생부 때문인 것 같은데 본인은 자꾸 학생부는 상관이 없고 이번에 면접만 잘 보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서울대 합격할 때까지 계속 n수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백번 양보해서 삼수까지는 괜찮지만 그 경쟁률 100대 1 넘어가는 서울대 하나 바라보고 장수생 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동생은 계속 몇수를 하던 서울대에만 가면 인생이 필 거다 서울대만 가면 된다 라고 집착하는데 저는 동생이 학생부 이유로 또 탈락하고 계속 방황할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됩니다.
동생이 학원 보조 알바를 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어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집에 금전적인 부담이 되지는 않지만 저는 사회에서 이해하는 n수의 범위가 딱 삼수까지만이라 생각하고, 디자인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이상의 학벌만 갖추면 학벌보다는 실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삼수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이번 삼수까지만 힘 닿는대로 지원해주고 만약 떨어지면 다른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요.. 몇수를 하던 서울대를 가는게 그렇게 중요한지 동생을 본인 뜻대로 가만히 두는 게 맞는지 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려요.
제 여동생이 지금 미대입시 삼수생입니다. 고3 현역 때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에 합격했었는데 등록하지 않고 재수했습니다.
재수 때 서울대 디자인과 수시 실기시험 합격했었고, 최저등급도 맞췄는데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수 정시 때 원래 목표이던 건국대 서울캠 디자인과에 합격했고 잘 다니는 줄 알았더니 여차 저차 여동생이 학교에 가지 않고 그간 또 삼수를 했던 걸 알게 됐네요..
원래 목표였던 건국대에 합격하고서도 만족을 못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서울대 디자인과에 미련이 남는다네요.
건국대 동덕여대 외에도 여동생이 합격했던 대학들 검색해 보니 하나같이 디자인 분야로 꽤 좋은 학교였던 걸 보면 여동생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은데
학생부 성적이 평균 5등급으로 많이 좋지 않고 동생이 고등학생 때 많이 방황해서 출결도 무단결석 조퇴 지각 등등 엉망이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학생부 때문인 것 같은데 본인은 자꾸 학생부는 상관이 없고 이번에 면접만 잘 보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서울대 합격할 때까지 계속 n수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백번 양보해서 삼수까지는 괜찮지만 그 경쟁률 100대 1 넘어가는 서울대 하나 바라보고 장수생 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동생은 계속 몇수를 하던 서울대에만 가면 인생이 필 거다 서울대만 가면 된다 라고 집착하는데 저는 동생이 학생부 이유로 또 탈락하고 계속 방황할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됩니다.
동생이 학원 보조 알바를 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어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집에 금전적인 부담이 되지는 않지만 저는 사회에서 이해하는 n수의 범위가 딱 삼수까지만이라 생각하고, 디자인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이상의 학벌만 갖추면 학벌보다는 실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삼수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이번 삼수까지만 힘 닿는대로 지원해주고 만약 떨어지면 다른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요.. 몇수를 하던 서울대를 가는게 그렇게 중요한지 동생을 본인 뜻대로 가만히 두는 게 맞는지 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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