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챙겨보고 있지만 오늘 특히 재밌었음 ㅎ
그 중 하나가 부산대 치대학원 성님께서 팀은 졌지만 분량부분에서 빛을 발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ㅎ
결과로만 보면 능력없는 정인영이 리더가 되서 살아남고 또 눈치 빠른 고우리는 감옥에 자진해서 들어가서 살아남고...
엠제이킴은 정인영 다음으로 결과가 안 좋았지만 고우리의 입바람 때문에 살고..
댓글에서는 박근혜와 최순실과 정유라라고 비유하던데 좀 공감이 가더라구요
이준석이 세 번째로 결과가 안 좋았지만 결국 정치에 휘말려서 탈락이 되긴 했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적나라하게 미러링(?)한다고 할까 해서 생각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애요
그리고 이런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는 저로써 민주주의는 옳고 독재는 나쁘다라고만 생각한 게 깨지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 장단점이 있고 오히려 '승리'의 목적으로만 간다면 독재도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든 생각이 제작진의 편집과 이에 따른 연예 기사는 언론을 의미할 수 있는 거고 그에 달리는 댓글은 여론이 될 수 있는 거지요 댓글을 보면 아니꼬운 몇명은 매장 당하기 직전이고 잘했던 몇명은 찬양하는데 언론, 여기에서는 편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놓치지 말아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만든 사람 상 줘야됨 ㅎ 정말 생각하게 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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