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교양 수업을 듣는데 조금 거부감이 생겨요

배고픈 털진득찰2017.09.23 00:27조회 수 1179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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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자유론이란 책을 읽었는데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이 진리라고 하는게 불변하지 않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었어요. 근데 지금 듣는 철학 교양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이 어떤 사회적 이슈나 여러 예시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것마냥 말씀하시고 단정지어버리세요. 근데 시험 칠 때 그에 반하는 내용을 제가 쓴다면 좋은 점수는 받기 힘들것 같은데 학우분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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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그래요. 수강취소 하시거나 알아서 걸러 들으셔야 합니다.
  • 혹시 ㅈㄱㅅ 교수님 수업들으시나요...?
  • 저도 그랬음ㅋㅋㅋㅋ무슨 자유롭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라 했으면서 지 생각이랑 반대되니깐 점수 다 날림. 물론 제가 교수만큼은 아니라도 철학과 학생들만큼이나 철학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는데,..
  • 학문적으로 마이너인 국가에서 교수하다보니 할게 정치질 뿐인 사람들인데 뭘 바라나요ㅋㅋㅋㅋ
  • 자기생각단정이아니라그런사고방식을배우는게목표인강의아님?
  • 근데 말이 참 이상하네 불변하지 않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은 불변한다는 말이고 그렇다면 교수가 자신의 말이 진리다라고 했을 때 그 진리는 원래 불변하는 것이니까 그 불변하는 진리를 그대로 말하는 것이라면 교수말이 틀린게 아니잖아요?
    ??
    애초에 여기에다가 올리지말고 직접 물어보세요 강의시간이라던가 끝난 후라던가
    아무런 의견표명도 안하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단정 짓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네요
  • @찬란한 고로쇠나무
    ㅋㅋ이해력 부족이네.
    그냥 그렇게 살아가시길
  • @찬란한 패랭이꽃
    글쓴이 말 제대로 설명도 못하면서 이해력 부족이네 드립 ㅋㅋㅋ
    계속 그런 태도로 살아가길
  • @찬란한 패랭이꽃
    그냥 상대해주지마세요 ㅋㅋㅋㅋ
  • ㄱㅎㅇㄹ인 것 같네요
    저도 거부감이 상당합니다
    수업과는 완벽하게 무관한 내용으로 75분 중 65분을 타 종교에 대해 자신 입맛대로 해석해서 기독교와 비교하며 종교 비난은 물론이고
    이게 수업들으러 온건지 교회를 온건지 싶을 정도로 기독교찬양하며 성경내용을 수업하지않나
    공대생은 이렇고 문과생은 이렇고 너네는 이렇고 자기 때는 이랬는데 요즘 애들은 이래서 ㅂㅅ이고
    우리와 대화 한 번 안해본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그렇게 쉽게 병ㅅ으로 단정짓고 우리를 어쩜 그리 잘 아시는지..

    품격있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 대한 비난을 서슴치 않는 분인데
    마트에서 산 수박 꿀수박이라 적어놓고 안달다고 가서 고래고래 소리치고 항의하여 환불 받았다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았다며 너네도 가만히 있지 말라고 자랑하는건 품격있는건지
    강의실 벽 구두 뒷굽으로 퍽퍽차며 품격을 논한다고요?참내..
    어쩔 수 없이 듣고 있는데 참.. 거북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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