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음악학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공 시험 제도가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일반선택으로 채워야 할 학점이 많아서 자기 전공 외에 다른 전공수업도 들을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전공이라는 이유만으로 시험을 면제 시켜주는것이 당연한일인가요? 저만 이해가 안가나요 ..
시험을 한가지로만 치르는것도 아니고 총 4가지 종류의 시험을 치르는데 , 그들이 다른전공이라고 해서 세가지의 시험을 면제 받는다는것이 과연 공평한가요? 교수님께서는 “어차피 다른전공이라 그들에겐 필요도 없는 정보들이고 그걸 암기하고 시험친다고 해서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또 사학년들은 졸업연주며 다 바쁠텐데 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면서 필기시험 제외 3가지 종류의 시험을 다 면제시켜주시고, 면제시켜주신 부분에 대한 점수도 만점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주전공인 저희들끼리만으로도 학점따기가 벅찬데, 저런식으로 평가를 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도 똑같이 바쁘고 힘든데 말입니다 .. 다른전공이 듣기 힘든 수업이라면 차라리 수강신청때부터 제한하거나 첫시간에 미리 공지했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시험치기직전에 저렇게 공표하니 너무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구요.
수업도 자기 연주회한다고 몇번이나 휴강하고 본인 연주회에 오는것으로 출석을 대체시키곤 했습니다. 연주회가 그 수업시간에 딱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요일 저녁타임에 하는게 다반산데, 물론 장소도 제각각이죠. 그렇게 출석을 연주회로 대체시켜버리면, 그 시간에 다른 수업이나 일이있어서 못가는경우에는 결석처리가 되고 점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문제는 그 수업 교수님 뿐만 아니라 음악학과 전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 저희는 필참이라고 해서 선배들이나 교수님들의 연주회를 언제 어디서 하든 무조건 보러가야하는 제도가 있습니다.예전에는 필참연주 불참시 집합시켜 얼차려 시키고 욕설을 내뱉곤 하더니, 몇번 일 터지고나서부터는 필참여부를 점수에까지 반영시킵니다. 집에 상이 났든 아파서 입원을 하든 다른 수업이 있던간에, 무조건 필수적으로 참여해야하고 어떤이유에서든 불참이나 지각시 점수에서 깎아버립니다. 그렇다고 필참일정을 학기초에 다 공지해주는것도 아니고 항상 빠르면 일주일전 , 하루전날에 공지가 내려온것도 다반사입니다. 저희는 언제 어디서 열릴지도 모르는 저 다수의 필참연주때문에 돈이 없어도 아르바이트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며, 저희 시간을 제대로 갖는것도 힘듭니다.
이 얘기를 왜 학생회나 학사, 교수님께 직접 건의하지 않았나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 하지만 우리 예체능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 말 한마디 꺼내는게 얼마나 힘든지.
위에 선배들이 이런것뿐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에서도 종총이나 개총때 한번씩 건의했다가 학과내에서 안좋게 낙인찍힌게 전부였습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죠. 시험기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기내서 여기 이렇게 올려봅니다 .. 제발 이번엔 이 글을 통해 조용하 넘어가는일 없이, 조금이라도 개선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
시험을 한가지로만 치르는것도 아니고 총 4가지 종류의 시험을 치르는데 , 그들이 다른전공이라고 해서 세가지의 시험을 면제 받는다는것이 과연 공평한가요? 교수님께서는 “어차피 다른전공이라 그들에겐 필요도 없는 정보들이고 그걸 암기하고 시험친다고 해서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또 사학년들은 졸업연주며 다 바쁠텐데 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면서 필기시험 제외 3가지 종류의 시험을 다 면제시켜주시고, 면제시켜주신 부분에 대한 점수도 만점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주전공인 저희들끼리만으로도 학점따기가 벅찬데, 저런식으로 평가를 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도 똑같이 바쁘고 힘든데 말입니다 .. 다른전공이 듣기 힘든 수업이라면 차라리 수강신청때부터 제한하거나 첫시간에 미리 공지했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시험치기직전에 저렇게 공표하니 너무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구요.
수업도 자기 연주회한다고 몇번이나 휴강하고 본인 연주회에 오는것으로 출석을 대체시키곤 했습니다. 연주회가 그 수업시간에 딱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요일 저녁타임에 하는게 다반산데, 물론 장소도 제각각이죠. 그렇게 출석을 연주회로 대체시켜버리면, 그 시간에 다른 수업이나 일이있어서 못가는경우에는 결석처리가 되고 점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문제는 그 수업 교수님 뿐만 아니라 음악학과 전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 저희는 필참이라고 해서 선배들이나 교수님들의 연주회를 언제 어디서 하든 무조건 보러가야하는 제도가 있습니다.예전에는 필참연주 불참시 집합시켜 얼차려 시키고 욕설을 내뱉곤 하더니, 몇번 일 터지고나서부터는 필참여부를 점수에까지 반영시킵니다. 집에 상이 났든 아파서 입원을 하든 다른 수업이 있던간에, 무조건 필수적으로 참여해야하고 어떤이유에서든 불참이나 지각시 점수에서 깎아버립니다. 그렇다고 필참일정을 학기초에 다 공지해주는것도 아니고 항상 빠르면 일주일전 , 하루전날에 공지가 내려온것도 다반사입니다. 저희는 언제 어디서 열릴지도 모르는 저 다수의 필참연주때문에 돈이 없어도 아르바이트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며, 저희 시간을 제대로 갖는것도 힘듭니다.
이 얘기를 왜 학생회나 학사, 교수님께 직접 건의하지 않았나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 하지만 우리 예체능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 말 한마디 꺼내는게 얼마나 힘든지.
위에 선배들이 이런것뿐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에서도 종총이나 개총때 한번씩 건의했다가 학과내에서 안좋게 낙인찍힌게 전부였습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죠. 시험기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기내서 여기 이렇게 올려봅니다 .. 제발 이번엔 이 글을 통해 조용하 넘어가는일 없이, 조금이라도 개선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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