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출신이라고 은근슬쩍 경계하는 사람들

겸손한 하와이무궁화2018.09.21 13:01조회 수 3631추천 수 13댓글 101

    • 글자 크기

저는 전라도 출신으로, 부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동기들이 저를 뒷담했다는 것을 들었는데요. 제가 전라도출신이라 항상 조심한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군대에 있을때 돈안갚거나 후임들한테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들이 거의 전라도 사람이었다는 이유만으로요.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인종차별이랑 다를바가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 동물원에도 전라도사람에 대한 편견이 너무 치우쳐있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고3때 경북대를 지원하려고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극구 말리시더군요. 대구보단 부산이 더 차별이 적을거라고 하셨는데, 대구갔으면 더하면더했지 덜했을것같지는 않네요.

그냥 서러워서 적어봅니다.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한심한 양배추) 여자 탈모 (by 나약한 붉은서나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3577 특공관 전산실은1 진실한 매화말발도리 2018.09.21
133576 문창 보건소 어딘가요?7 침울한 솜방망이 2018.09.21
133575 [레알피누] 취준시 부모님과의 관계..12 상냥한 노박덩굴 2018.09.21
133574 야구 직관 소모임 있나요?3 황홀한 연꽃 2018.09.21
133573 뒷북이지만 퓨마 사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37 침울한 만첩빈도리 2018.09.21
133572 [레알피누] 아직도 대학으로 사람을 나누는 풍조가 있네요11 특별한 시클라멘 2018.09.21
13357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한심한 양배추 2018.09.21
전라도출신이라고 은근슬쩍 경계하는 사람들101 겸손한 하와이무궁화 2018.09.21
133569 여자 탈모6 나약한 붉은서나물 2018.09.21
133568 기계과로서 LS산전vs전선 어디가 더 전망이 좋을까요?5 더러운 올리브 2018.09.21
133567 예대분들 교양들을때 기본예의는 지킵시다53 의연한 바위솔 2018.09.21
133566 개강한후로 금요일에 계속 비 오네요..4 재미있는 미역줄나무 2018.09.21
133565 신검 4 급인데 산업기능요원6 건방진 백송 2018.09.21
133564 난 이제 지쳤어요4 친근한 헬리오트로프 2018.09.21
133563 왤케 비가 많이오죠.. 날씨..6 황홀한 연꽃 2018.09.21
133562 지루성 피부염 겪으신분들 계신가요...9 바쁜 회화나무 2018.09.21
133561 [레알피누] 거짓말하는 사람 가까이하면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3 꾸준한 라벤더 2018.09.21
133560 계절학기에 재수강 두개 할만한가요?6 조용한 층층나무 2018.09.21
133559 월급들어왔는데 세금이...15 명랑한 논냉이 2018.09.21
133558 페미니즘 관련 토론영상 있나요?10 난감한 솔나물 2018.09.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