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 사안은 2000년대 초반 남성전용기숙사였던 자유관을 여성전용으로 바꾸면서 불만이 시작되었고, 이후 13년 자유관 성폭행사건, 15년(16년인가) 건물안전등급 불량 판정 등등 꾸준히 이슈가 많이 터졌던 곳입니다. 헌데 13년 성폭행사건이후에도 본부측의 대응은 굉장히 안일했고, 조용했으며 단독적이었고 이번 신축역시도 단독적이고 독재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쯤되면 본부 그 자체가 모든 사안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여튼 경중을 따지자면 이번 사안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의 장과 그것을 뒷받침해줄 주거공간의 문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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