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유관도 똑같았는데

난쟁이 돼지풀2018.12.15 09:47조회 수 2627추천 수 6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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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유관은 조용하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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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기사 떴습니다! (by 고고한 비짜루) 왜이렇게 기분이 우울하고 답답한가했더니 (by 의젓한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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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천명중 절반은 입다물고있을테니까
  • 기숙사 안 사는 사람들은 사실상 관심 없었고 남자 기숙사생들도 불만은 있으나 에이..뭐 그냥 살지뭐 이러고 마는 애들이 많아요.
  • 이번 사안이랑 경중이 다르죠
  • @황홀한 호랑버들
    그건 님 생각이구요 사람마다 다릅디다
  • @황홀한 호랑버들
    자유관 사안은 2000년대 초반 남성전용기숙사였던 자유관을 여성전용으로 바꾸면서 불만이 시작되었고, 이후 13년 자유관 성폭행사건, 15년(16년인가) 건물안전등급 불량 판정 등등 꾸준히 이슈가 많이 터졌던 곳입니다. 헌데 13년 성폭행사건이후에도 본부측의 대응은 굉장히 안일했고, 조용했으며 단독적이었고 이번 신축역시도 단독적이고 독재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쯤되면 본부 그 자체가 모든 사안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여튼 경중을 따지자면 이번 사안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의 장과 그것을 뒷받침해줄 주거공간의 문제이니까요.
  • 아예 입을 싹닫고 끝난게 아니라 이미 본부측에서 다 밀어붙여 뒤늦게 바꿀수도 없으니 일단 상황을 더 보며 논의해보자고 중운위에서 결론난걸로 알고있습니다.
  • 학생회게시판에서 5차 중운위 회의록 찾아보시면 나와요. 이 이후론 학생회나 본부측에서 따로 기숙사관련한 공식적인 무언갈 한것같지는 않습니다(이부분은 자세히 모르겠어요)
  • 페미 묻어서
  • 학생들끼리도 찬반이 반반이었으니 그렇죠
  • 그냥 관심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관에 대하서는 그만큼 관심깊게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거죠. 만약에 전 학생이 모두 기숙사생이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겁니다.
  • 까놓고 말해서 본인의 이익이 아니라서 그렇죠.
  • 솔직히 제대로 알지도 못했는데요. 이번 일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사방팔방 안 알려줬으면 몰랐을걸요?
  • 솔직히 행동력(집회,모임)은 여자가 더 강한데
    그 여자들이 반대하는데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저번 학생회에서 2학기에 열리고 나면 대화를 다시 해보겠다고 했을 때이미 이대로 끝나겠다는 거 예상 되었음
  • 기숙사 몇명이나 산다고ㅋㅋㅋㅋ 자취해서 관심없음
  • 이런거 보면 어제도 대의명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득권지키려는 사람들의 의견표출이라는걸 알 수 있지 않을까? 옳은걸 지키기 위해서 총회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총회에 참석하는거지. 그래서 자유관은 조용하고 공동학위제는 시끌벅적하구
  • @운좋은 물배추
    ㄹㅇ자유관때 대의원들이랑 학생회 임원들도 다 안갔구만 홍보는 무슨
  • @운좋은 물배추
    이득을 위해서 참석한게 아니라 권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참석한것임.
  • 부산대생 수준이 불이익에 항의해도 불의에 대항할 정도가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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