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기싫어서 일을 배우겠다. 본인이 잘 생각해서 본인과 공부가 정말 적성에 안 맞아서 결정한 거라면 존중합니다. 근데 그냥 아 공부 싫은데 공무원밖에 길이 없는 것 같고 그냥 일이나 배울까 해서 시작하려는거면 님은 일 배우면 아 다시 공부하고싶다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공부중에서도 공무원말고 길이 얼마나 많은데... 무섭다고 고시공부는 못하겠고 그나마 만만한게 공무원인가 같은데 아 공부는 나랑 진짜 아닌거같고... 그냥 몸으로 때우는건 할만하려나 싶은거 아닌가요. 몸으로 하는 일이 얼마나 고된지 아십니까. 님 그거 일주일만 해봐요. 온몸이 쑤시고 아 이럴거면 그냥 앉아서 공부하는게 훨씬 쉽겠다 생각 드실겁니다.
모든일은 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쓰는 일은 더 어렵습니다. 몸쓰는일을 쉽사리 생각하지마세요. 아버지 일 도와주면서 몸쓰는 일이 얼마나 힘들지 알고있는 사람으로서 이런글 보면 너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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