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2년전에 갑자기 독서공부에 맛들이고 눈떠가지고...ㅠㅠ 저도 석학들 강연보고 논문읽고 책읽는데서 희열을 느껴요 그리고 그게 그 어떤것보다 재밌어서 문제... 학교는 멀어서 잘 안가지만 집 근처에있는 교보문고가 제 제2의 집이에요 거기 갇혀서 몇시간씩 책 읽어도 시간가는줄모르는 ㅠㅠ 저도 너무 공부하고싶고 대학원가고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일단 일한다음에 공부하려구요 저랑 넘 비슷해서 긴댓글 남겨봐요
제가 딱 그랬는데 책이랑 학문이 좋아서 .... 그것만 하다보니 돈도없고 결혼도 못하고 혼자 공부하는것만 좋아하다보니 할줄 아는것도 책읽는거 밖에없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버는 기술이 중요해요... 학문만 하다가 잘풀리면 교수가 되지만 안풀리면 흔히들 부르는 잔소리만 많은 능력없는 꼰대가 되요.. 좋은 직장 가지시면 취미로 학문하는거 추천드립니다. 교수 임용은 .. 8할이 운과 배경입니다. 금수저면 그냥 책만 읽으셔도 되지만 아니시면 10년후에 천막치고 농성하실 확률이 90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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