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에 호소하는게 왜 잘못된 건가요?

글쓴이2019.05.31 18:46조회 수 53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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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바꾼다는것.. 그 얼마나 혁명주의적이고 낭만적인 발상인가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사람의 마음만 움직일 수 있다면 가능케 되는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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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이 다르니까요. 논리와 이성, 법에 근거한다면 사회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데, 감성은 기준이 없고 구체화할 수 없잖아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에요.
  • @절묘한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49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면, 여러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끔 여론을 만들어서 움직이면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요?
  • @글쓴이
    공감이 안되면요?ㅋㅋㅋ무슨; 이상속에서만 세상을 사시나;
  • @절묘한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53
    과연..그럴까요?

    진실이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이 된다는 말이 있죠.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이다 라는 말도 있고..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논리적, 절차에 맞게 움직인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감성에 더 좌우되는 존재 아닌가요?
  • @글쓴이
    님 감정만 주입하려 하지 마시고, 그럼 제 감정을 님이 박아들여보세요. 감정 감정 거리는 애들만 보면 뚜들겨패고싶어요
  • @절묘한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55
    집단 감정을 주입하려면 항상 사회적인 이슈가 존재해야 가능하다는것....
  • @절묘한 분꽃
    ㄹㅇ 공감감성 이딴거 말하는 애들 보면 왜 그딴거 싫어하는 내 감정은 공감 안해주고 감성으로 안받아들여주는지
  • @난감한 애기봄맞이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59
    자신의 입장에 유리하도록 여론을 조성하는것...
    가장 쉬운 예를 정치인들을 보면 알 수 있죠.
  • @글쓴이
    여러사람이 공감가게끔 가장쉬운방법은 선동임. 개인은 뛰어나지만, 대중은 우매하다는 말처럼, 어떠한 기준이 없다면 선동이될수있고, 그게 의롭지못한다면 결코 옳타고할수없슴..
  • 감성에 호소해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면 그걸로 잘 안 까이더군요.
    근데 대부분 억울하게 피해보는 쪽이 있는게 현실
  • 왜냐면 감정이라는건 선동되기 쉽기 때문임.
    거기에 선동 당하게되면 감정에 휩쓸려서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 중세시대 때의 마녀사냥만 봐도 알수있지 않음?
    님 글을 잘 읽어보면 질문에 답이 있네요.
  • @운좋은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56
    중세시대 마녀사냥이라..

    21세기에서도 선전선동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윗동네에서요..

    그들은 항상 자주평화, 외세저지, 우리민족끼리 같은 그럴듯한 말들만 모아놓은 궤변을 공론화하여 외치고 있죠..
  • @글쓴이
    제가 보기엔 21세기 마녀사냥은 우리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운좋은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5.31 18:58
    어떤 예시가 있을까요..?
  • @글쓴이
    당장 총학 야구때메 까이는것도 마녀사냥아니면 뭐임
  • @글쓴이
    어떤 예시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보단 반례를 찾는게 더 빠를것 같은데요
  • @글쓴이
    적폐라는 명목하에 기득권을 진 자들이 더욱심한 적폐를 행하고있는 현 정권을 예시로 들수 있겠네요
  • 좋은 의도가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진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에서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명확하게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참혹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9.5.31 19:03
    그렇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좋은 의도가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궁금증이 발생한 게 있는데....

    나쁜 의도를 숨기고 좋은 결과가 도래할 것같은 환상을 심어주는 것도 가능하다는 건가요?
  • @글쓴이
    이 댓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하죠.
    극단적인 예로는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일본 사이비종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이 있겠네요.
  • 감성에 호소하는건 괜찮은데 감성으로 법을 넘으려하시니까 문제지
  • 2000년 이상을 이어온 서양철학에서도
    '이성주의'와 '경험주의'로 나뉩니다

    '이성주의 철학'에 포함시킬 수 있는 철학자는 플라톤, 칸트, 데카르트,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등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육적 쾌락, 인간의 감정을 엄격히 통제합니다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이 절대적 선, 절대적 진리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죠
    인간 내면의 '보편적 이성(로고스)'이 좀 더 진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반면에
    '경험주의 철학'에 포함시킬 수 있는 철학자는 데모크리토스, 물활론자, 유물론자, 니체 등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육적 쾌락, 개인의 경험, 인간의 감성, 인간의 감정을 적극 권장합니다
    인간이 경험하고 느끼는 그 감정, 그 느끼는 경험 그 자체가 선이고 진리라고 보고 이상적이라 보죠

    오늘날의 '욜로주의', '마음대로 막 살아' 등의 일련의 구호들은 이러한 경험주의 철학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 볼 수도 있죠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감정을 중시하는 '경험주의 철학'보다는 보편적 진리(로고스)를 추구하는 '이성주의 철학'이 좀 더 옳다고 봅니다
  • 문재인 뽑았나요?
  • @서운한 들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5.31 19:22
    네..
  • @글쓴이
    여풍당당 심상정 좋아할듯
  • 솔직히 어그로다 ㅇㅈ?
  • 자기생각이 그러면 그런거지 왜 그게 답인거처럼 상대를 설득하려고하나요
  • 가서 감정에 호소하는 사람들끼리 회사 만들고 혁명 일으켜보세요ㅋㅋㅋㅋ 일상생활부터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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