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캠 과 특성상 대부분이 석사정도는 해야 괜찮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습니다 밀캠은 보통 과내 소수인원이 각자 살 길을 찾아가서 정보교류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쳐서 취업현황찾아보시면 좋은 곳에 간 분들이 계십니다 과에서 항상 성실하던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비전은 유망하다고 생각하고 노력과 열심을 다한다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을 제외하고 많이 방황하고 다른 길로 갑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딱 오면 정보교류도 안되고 막막해서 갈길을 못 찾을수도 있고 석박사까지해도 원하는 기업에 못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오면 실험실에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바이오소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밀캠 현상황에서 설명하자면 공무원/공기업/은행/대기업으로 나뉘어지고 제 동기들중 전공살려 괜찮은 곳에 갔다 싶은 사람은 3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른길로 갔습니다 그만큼 오시면 살 길을 찾아서 많이 고생하셔야하는 곳이 밀캠 과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단히 각오하지않으면 밀캠이라는 자괴감+정보없음+앞길막막 으로 방황하기 마련입니다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배우고 싶은거 아니면 남자분이라면 일자리많은 기계나 토목가시고 여자분이라면 간호나 보건계열로 빠지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말대로 밀캠자체가 정보교류가 거의없어서 다른 곳 보다 더 자기가 노력안하면 답이없는곳이에요 학사졸업하시면 진짜 본인이 자기 살길 찾아서 열심히 하지 않은 이상 그냥 노답이라고 보면되고 대부분 전공 살리려는 사람들은 석사까지 합니다 (사실 거의 반강제라고 생각함) 석사까지 하고나면 어느정도 괜찮게 가긴 합니다 연구직으로요 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뭘 배우는지, 어떤걸 하는지 잘 보시고 본인 적성에 맞다싶으면 석사 할 각오로 가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졸업생출신
밀캠 졸업생입니다. 졸업생으로써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장전캠의 소수 학생들의 무시,비하발언으로 학교다닐때 위축돼있는 학생들이 있다는점 감안하셔야 합니다. 장전캠보다 지원도 적어, 시설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지않고, 통학생들의 경우 등록금 외에 별도의 통학버스비를 납부해야합니다.(등교일자에 따라 차별납부) 다들 아시다시피 산골짜기에 박혀있어 밀양 시내까지 버스타고 10~15분정도 걸립니다. 놀거리도 없어요. 밀캠에 노는 학생들 많습니다. 하지만 장전캠의 학생들 숫자가 생자대 학생수보다 훨씬 많으니 비율을 따지면 장전캠과 비슷한것같아요.
하지만, 자기살길 찾아가는 학생들은 다 찾아갑니다. 위의 댓글들을 보면 정보교류가 적다고 하셨는데, 장전캠이나 밀양캠이나 결국 본인이 얼마나 애살가지고 정보찾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도서관의 경우 큰 도서관을 한개 단대학생들이 이용하니 편리한점도 있어요. 농어촌희망재단에서의 장학금 기회가 있단 장점도 있네요.
사회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있고, 졸업장이 아닌 개개인의 능력이 중요해지고있죠. 밀캠이라고는 하지만 단대가 떨어져있을뿐 전부 부산대 본캠인지라 졸업장에도 그냥 부산대졸업이라고 뜹니다.(아주오래전 수시정시 원서넣을때도 밀캠이라는 글자는 안붙었던것같네요.) 충분히 유망한 학과, 직업들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밀양에 있단 이유만으로 생자대의 학과들이 평가절하되는 점이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과거 인기없던 학과가 최근 급부상하는가 하면, 과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학과 인기가 급하락 하는 요즘입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었지만, 어디가 됐든 본인이 전공하고싶은 학과를 가서 4년계획 알차게 짜서 후회없는 대학생활 하는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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