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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치고 계속해서 의혹글이 올라오곤했는데 조사결과가 나왔네요
http://m.mk.co.kr/news/economy/2019/673163/#mk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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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차 시험 부정 출제 의혹은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됐다. 회계감사 과목 시험문제 중 2개 문항이 서울 시내 한 사립대 CPA 시험 고시반의 모의고사 및 특강 내용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혹 제기였다.
이에 금감원은 해당 문제의 유사성을 살피고 출제위원의 출제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차시험 출제위원 A씨는 출제위원으로 선정되기 전인 5월 2일 문제의 특강을 하고 고시반 모의고사를 낸 B씨로부터 모의고사 문제지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해당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 문항간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동일성·유사성이 인정됐다.
금감원은 수사 결과가 나오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일단 수험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2개 문제에 대해서는 전원 정답처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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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모의고사 문제를 받아서 그걸 2차시험 문제로 냈다고 하네요.
논란이 된 2문제는 전원 정답처리를 한다고 하지만 단순히 덮기에는 찜찜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을 들여 어쩌면 인생을 걸고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있는 만큼 문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출제할 수 있도록 후조치도 당연히 필요할 거고요(저는 cpa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험들도 서울 상위권 대학교 교수진들이 높은 비율로 시험 문제 출제 위원으로 참가하고 계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런 부분도 정보불균형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니라면 바로 잡아주세요), 더불어 이전 회차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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