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고민

침울한 홍가시나무2013.07.27 21:07조회 수 120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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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왜 쓰레기가 된지도 모른채

 

쓰레기 취급 받으며 살아온 지난 몇년..

 

쓰레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쓰레기는 그냥 조용히 죽어야 한다.

 

일말의 동정도 관심도 사랑도 없는 쓰레기에게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 너무 멀기만 하여 

 

도저히 그 슬픔을 감당해 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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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환경청소업체에서 알바하면서 봤는데
    쓰레기도 다 재활용을 하더군요
    폐기물은 다 분리해서 유용성에 따라 재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는 공정 통해서 퇴비로 다시쓰고
    우리가 분리수거 하는 것들도 다 여러용도르 쓰이더군요
    쓰레기조차도 다시 보게되면 다 쓸모가있더라구요
  • ?
  • 정신상태가 나약하신가 보네요. 사람들은 님 인생에 크게 관심이 없으니 신경 쓰지 말고 살아가시길
  • 그렇게 생각하면 될 일도 안돼요. 저도 형편 드릅게 나쁜 편인데 그런생각한적 단한번도 없어요 기운내시길!
  •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면 더 쓰레기가 됩니다..
    님.. 주변에 사람들 다똑같ㄱ습니다. 님이 쓰레기면 주위 사람들도 다 쓰레기 입니다.
    그러니까 힘내세요
    저도 저번학기 쓰레기 같다는 생각에 시험 똥망....
    근데 제 멘탈이 약하다는 걸 느꼇습니다.
  • 님에게 후루야미노루의 '시가테라',' 두더지'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그리고 기운 내십시오. 님이 잘못된 존재가 아니라 세상이 부조리할 뿐입니다. 님이 쓰레기가 아니라 님을 쓰레기 취급한 이가 쓰레기이구요. 그러니 님을 쓰레기취급한 그 진짜 쓰레기에게 그 비웃음을 던지세요. 그건 자기합리화가 아니라 정당한 분노표출입니다.

  •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것만 다른사람을 통해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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