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이상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형이상학에 관한 것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논리로 접근해야하거든요. 그렇다고 저는 귀신이 있다고 믿지도 않고 없다고 믿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형상은 다른 것이 아닌가요? 사실 직접 보지 못 했지만 영화화되고 대중화 된 것들은 솔직히 서구 세계에서는 기득권이 대부분 백인이고 감독들도 대부분 백인의 입맛에 맞춰 영화를 제작하잖아요.
그래서 요즘 그 반동에 힘입어 흑인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들이 생겨나고있는데요.
흑인 귀신이 TV에 나오지 않는거는 현실 세계에 없다는 거랑 개연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색깔이라는 것은 가시광선을 보는 것에 대한 산물인데 귀신이라는 것은 가시광선에 반사가 되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즉 만약에 볼 수 있어도 다른 파동에서 관측이 되어야 하는데 가시광선과 다른 주파수의 파동에서 관측을 해야하는데 그럼 색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다른 말로 쉽게 말하자면 적외선이 무슨 색깔입니까? X 선은 무슨 색깔입니까? 이런 느낌인거죠.
이중슬릿 실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이중슬릿은 신기하게도 외부의 접촉이 완전이 차단된 경우, 빛이든, 전자든, 물질 (C60 플러렌으로 실험)이든 파동성을 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외부의 접촉이 있을 땐 입자처럼 거동하지요.
양자역햑에서 물질이란 입자이자 동시에 파동입니다.
입자로서 물질을 이해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3차원적인 발상입니다. 3차원 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2차원 생물 개미는 옆에서 메뚜기가 펄쩍 뛰는 것과 같은 3차원 거동을 하면 방금 메뚜기가 사라졌다고 느낄 것입니다.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귀신인가 하고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사람은 3차원적인 생물이고 미시세계에서 입자의 파동성 거동을 기존의 물리학적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렵듯, 고차원 생물의 거동 또한 상식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단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고, 논리적으로 따지면 종교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