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취준카페에서 내가제일 극혐하는것

깔끔한 산딸나무2019.12.02 11:16조회 수 1821추천 수 11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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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준모/공취사/공취모에 서식하면서 ㄸㄹㅇ 짓거리하는 놈들의 9가지 유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1. VS놀이충 (특히 공기업 vs 공무원)
"9급 공무원 vs 메이저 공기업 어디가 좋을까요?" 댓글 유도해서 베스트글 등극. 이 ㄸㄹㅇ 새끼들은 댓글보고 지인생 결정할것도 아니면서 떡밥만 던져놓고 관망함 ㅇㅇ 근데 굳이 거기에 한줄 툭 던지는 댓글빌런들이 더웃김.

"공무원이죠 당근"
"기술직은 공기업이 더 좋지 않을까요?"
"공무원"
"공무원이용"
"그래도 7급이 낫지 않을까요"
"공기업"
"부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ㅠㅠ"

한국인들 종특인지 어느 집단을 가든 클래스 나누고 서로 내심 비교질하고 남 시선 의식하는 민족성은 어딜가나 존재하는가 보다.  의미없는 VS질문은 잊을만 하면 항상 인기글에 가있더라.


2. 뒤늦게 공기업 진입한 30대 초중반 불청객충
"사기업 다니다가 공기업 알아보는 30대남입니다.. 지금은 s전자 과장이고요.." 굳이 중요하지않은 자기 이력 얘기꺼내고 은근 자랑질섞어가면서, 30대 신입의 공기업 합격가능성을 조심스레 물어봄. 취준생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가울리가 없음.


3. 징징충, 막막충, 핑프충 (Feat. 보ㅃ러)
구글링이나 카페 과거글 보면 바로 찾을수있는데도, 새 게시글 올려서 "2○살 여자입니다... 계약직 전전하다가 공기업 준비하려는데 막막하네요.. 뭐부터시작하면 좋을까요..?" ㅋㅋ
꼭 이런글에는 또 보ㅃ러들 몰려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떡밥 물어보려고 값싼 위로나 동정의 댓글을 달거나 몰래 쪽지로 뻐꾸기 날리고 지나감. 취준생 주제에 ㅈ이 뇌를 지배하는 놈들 ㅎㅎ


4. 컴활 여러번 떨어지는 컴맹충
컴활 1급 시험 얕봤다가 한번떨어지고 나중엔 여러번 응시해서 그 중 하나 합격걸리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생자체를 만만하게 보는 공겹 준비충들. 뭐가 자랑이라고 글써서 베스트까지 감. (본인은 한번에 필기실기붙음 ㅇㅇ)


5. 영혼없는 댓글 복붙충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ㅠㅠ"
"다같이 취뽀해서 하반기 갑시다!"
"한국동서발전 10/20"
"참여 완료"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6. 내정자 의심충
간혹가다 내정자 의심충이 징징거리는 글을 보게 되는데, 내정자는 좋게 말하면 면접관 입장에서 '검증된 인턴/계약직 직원'임. 말이라는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데, 그 조직에 있던 사람 이 면접지원자로 있었다고 해서 내정자일거라는 딱지를 붙이는 븅스런 습관은 없어져야 한다고 봄. 이런 징징거리는 새끼들 대부분은 사실 지 능력탓은 안하고, 기존 소속 직원이 합격하면 무조건 내정된 자리라고 보는 경우가 많음. 뒤집어 생각해서 그 조직에 있던 직원이 같은 포지션에 지원하면 전형과정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핸디캡을 안거나, 무조건 떨어져야 한단 말인가? 이는 븅ㅅ스런 단세포생물 같은 사고방식임. 이런 사람들은 장담컨대 문재인 지지자들일테고 천안함사건도 조작이라고 믿는 놈들임.


7. NCS 지각충, 늦잠충
매년 수능때마다 오토바이나 경찰차 급하게 얻어타서 시험장에 도착하는 급식충 ㅅㄲ들(대부분 자기관리 못하고 성적 낮고 특히 여자는 오크가 대부분) 있지? 그ㅅㄲ들이 7~8년 지나서 진화한 개체가 NCS 지각충/늦잠충임. 뭐가 자랑이라고 시험도 못쳐놓고 공기업 카페에서 징징거리고 베스트글까지 가는데, 내 아들같았으면 호적 파버림 ㅇㅇ


8. 질문들 올려놓고 칼삭하는 삭튀충
절박한 심정 코스프레해서 질문글 올리면 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워서 성심성의껏 피가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긴 댓글로 코멘트 해줬는데 고맙다는 대댓글 한마디없이 삭튀(글삭제하고 조언 먹튀)하는 ㄸㄹㅇ들. 이런 놈들은 99퍼센트의 확률로 NCS스터디할때도 스터디룸비 나중에 입금해준답시고 먹튀하는 통수의 대명사 전라도 출신 확률 99퍼센트. 내 장담하건대 NCS 50문제 시간재고 풀면 30개도 못맞춘다에 내 귀두에 자란 좁쌀만한 돌기 한개 건다.


9. 바이럴(viral) 질문충
잔짜 궁금해서 질문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바이럴(또는 논란글) 효과를 노려 많은 댓글을 유도하고 인기글로 올려서 자연스럽게 그 카페의 방문인원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 채용인원 실화인가요?"
"공기업 가면 연봉이 생각보다 적다던데 사실인가요?"
"공기업 취업하면 여자친구 생기나요?"
"29살 넘어가면 무조건 공기업쪽으로 가야할까요?"
"NCS해도 안오르는게 사실인가요?!"

초보 취준들은 이런 바이럴 질문글에 낚여,

"저도 궁금하네요 ㅠㅠ"
"제 친구 저것보다 많이 받던데요."
"공기업 취업해도 안생길 사람은 안생기더라고요 ㅠㅠ"
"꾸준히 하면 오르긴 오릅니다. 6개월 잡고 유형분석에 몰두했더니 요즘은 50개중에 30개 미만으로 맞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나름 성심성의껏 댓글을 달아주는데 그거 헛수고한거임. 저런 바이럴 게시글 작성자 클릭해서 게시물보면 지킬앤하이드같은 다중인격도 아니고 한사람이 남자였다 여자였다가, 또는 며칠전에 한전 필기떨어졌다면서 지금 한전 면접 준비중인데 뭘 해야하나요? 등의  글로 도배된 경우가 흔하다. 바이럴 자체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취준생 개인이 할짓없이 저러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대부분은 카페 관리자가 취준생 가면을 쓰고 저러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댓글도 조직적으로 몇개 달아놓는듯하다) 암튼 내가 최근들어 제일 극혐하는 부류 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9번째로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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