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산대도 내가 피트 안치는 자연대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는 애들도 종종 있는데 나 같이 이새끼는 대체 대학을 왜 다니나 싶이 수업 하나도 안 듣고 일이주전에 대충 독학해서 벼락치기 해서 한개 D0받아도 3점 초반은 나오던데 솔직히 부산대에서 3.5라고 해서 열심히 대학생활을 했나? 이게 맞는지 의문임.. 진짜 과탑분이나 몇몇분들만 열심히 하는 느낌 나는 애초에 학점 딸 생각 없고 공무원이나 공기업 준비할 생각이라서 대충대충 학점따기는 했지만 진짜 솔직히 내가 남 인생 신경쓸건 아니지만 제대로 된곳 취업할만한 사람 몇이나 될까 싶음
나도 서울에서 이것저것 많이 했지만 난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ㅋㅋ 오히려 우리학교 최상위권이랑 거기 최상위권이랑 비교했을때 우리 애들이 뛰어난 애들 더많다고 느낌. 애초에 국립대다보니 윗대학 포기하고 온애들도 꽤있고..어차피 정시로 온애들은 다 공부 좀 하다가 수능 잣된 애들이 대다수 아닌가? 그리고 지역인재에도 계속 인풋 떨어지는건 그냥 지방에 있어서임. 다른 이유는 아무것도 없음. 포스텍도 깡촌에 있다고 떨어지는 마당에ㅋ 취업할려고 아둥바둥하는건 거기나 여기나 똑같고..굳이 따지자면 대외활동 다양하진 않은거? 따지자면 그정도지 난 뭐 지방 인프라 운운하는거 애초에 잘 이해가 안가서ㅋ 선배들은 뭐 인프라 좋아서 취업 잘했나
다만 공기업 지방할당 땜에 다른 전문직 고시 등에 도전해보는 애들이 계속 줄어드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함. 이런거에 있어서는 다들 도전정신을 조금더 길렀으면 좋겠음
무슨과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공대에선 3.5면 그래도 25~40퍼 안에 드는데... 50퍼면 3.3~3.1정도 될듯. 그리고 물론 공대를 대학 전체로 일반화할 순 없는건 알지만 공대 한정으로는 여전히 취업시장에서 경쟁률 있음. 그 증거로 거의 모든 공대과가 작년 취업률 70퍼 넘음. 이건 대학알리미에도 나오는 내용. 그리고 취업자 중에서 중소기업 가는 사람이 20퍼도 안됨. 전체적인 취업률이나 취업의 질에서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는거. 실제 공대라인은 대기업출신 유튜버들 많이봐도 어전히 중경시 라인으로는 봐줌. 뭐 자연대 문과는 이보다 못한건 맞는데 어차피 그건 타학교도 마찬가지임. 어차피 비교되는 건동홍라인과 그 이하에선 문과가 서울내 대기업 입사? 중경외시도 힘든데 사실상 거의 불가능임. 그럴바에 어차피 공기업 지방할당이라도 받는 부산경북이 나을수도 있음.
그리고 50%운운 하길래 취업률 나온거 보니까 올해 공시 뜬거 보니까 학교 전체에서 59.6%가 취업했고 그중 24.8%만 중소기업 갔고 나머지는 공기업,공무원,대기업,외국계,병원 등등 갔음. 학교 졸업 정보에서 중소 중에서도 사실상 중견급 기업들 좀 끼어있는거 보면 진짜 사회에서 말하는 ㅈ소급은 20퍼도 안간셈인데 이정도면 학교의 50%안에 들면 괜찮은곳은 취업한다고 보면되는거 아님?? 수치를 기반한 팩트로 보면 입결을 예전만치 못해도 여전히 아웃풋으로는 진짜 괜찮은데 왜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음
서울권 대학과 비교하면 급락이라고 하고 평균 50퍼는 뭐 어쩌구해서 말한거임. 현실은 흔히 비교대상으로 삼는 서울권 대학과 비교해도 훌륭한편이고 평균50퍼를 하면 적어도 나쁘지않는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거임. 댓글에서 있던 이야기중 공감되는건 갈수록 전문직 도전비율이 떨어진다는거 밖에없었음.
사회적 인식이 그쪽에서 비교를 하니까 거기랑 비교하는거지. 면접에서 누가 부산대를 sky랑 동급취급해주겠음. 기업에서 보는 시각으로 비교하는게 취업시장에선 합리적이지. 물론 고시, 전문직이나 전문대학원 편입은 다른 이야기인데 이건 나도 말했듯이 아쉽긴함. 그나마 밋핏은 많이들 도전하고 성과도 꽤 있었는데 시험자체가 축소되니까 이제 다시 사그라드는 분위기고 나머지 전문직은 회계사 빼면 거의 전멸수준인듯. 도전자체를 안하니까
그리고 사람이 대학을 가면 상위 30퍼위에 있을 확률이 높을지 아래에 있을 확률이 높을지를 생각해봐야함. 부산대에서 3.5정도라면 더 높은 대학에선 3점초반이나 2점 후반 더 아래일수도 있겠죠 그럼 자기가 일단 학교내에선 뒤쳐지니까 조금더 위기의식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지 않을지? 저는 그런걸 말하고 싶은것 뿐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