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하자마자 취업해서 경기권 거주 5년차인데
요즘 너무 지치기도하고 향수병걸린것같고 멘탈이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듯하여
올해까지만 일하고 내년엔 부산 다시 가려고 했거든요.
학교 다니는중에도 휴학 한 번 안하고 그랬던거라..
부모님께도 말씀드려보니 두분다 너무 좋아하시고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말씀하셔서 부담이 없었는데..
요근래 부산 취업사정을 보니 일자리가 없어서 타지로 많이 나간다 하더라구요.
원래 재취업준비 다 하고 퇴사해도 취업못한다잖아요
너무 쉬고싶은 마음이 커서 이 나이먹고 철없이 구는가 싶기도하고..
혼란한 마음에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여기에 후배님들도 많겠지만 선배님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해서요(아닌가?).
하고싶은거 하며 살고 싶은데 그게 참 힘드네요.
+꽃집같은거 차리고 여유롭게 살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렇게 살면 안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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