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
제목 그대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어휴... 이제는 정말 그러려니를 넘어서 얘기도 하고싶지도 않네요.
애는 착해요 착한데 저랑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제가 못된 건지..
그냥 착하고 어리버리한 거같은데 이제 지쳐요 증말ㅠ
학기초에 말을 잘라먹고 남한테 전해서 사람 이상하게 만든 일이 몇 번 있었고
- 본인이 비밀로 저에게 고민상담 들어왔길래 '걔가 진짜 그런 마음으로 그런거면 뭐같은 건데 지금은 알 수 없으니까 터놓고 물어봐라' 이렇게 조언했는데 당사자에게 'ㅇㅇ 이가 너 뭐같대'라고 전한다든가;
뭐 당사자는 걍 웃음으로 넘어 갔는데 제 기분은 찜찜했죠.
그러다 참다참다 말을 하니 자기는 모른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그래도 서로 아싸신세니 전공같이 듣고 가끔 밥먹는데 그게 또 오래되니
정은 들었는데 정작 그 친구는 저에게 친구같은 행동을 안 하네요;
그 친구가 남친이 있다보니 이해는 하지만 정작 제가 필요로 할 때는 없는 것도 그렇고(이게 젤 큰 이유일지도)
또 막상 만나서 대화하면 저 얘기만 죽어라 해댑니다.
중간에 제얘기 한 문장 꺼내면 아무 생각도 없는 건지 그냥 또다른 자기말 하죠
몇 번을 말해도 안되요 그순간 뭐라해도... 진지하게 말해도 안되고 금방 돌아가 있고
만나는 것도 사실 그친구가 원할 때뿐이고
제가 먼저 말하면 항상 까이고 남친 약속 펑크날때나 기다리는 시간에 절 데려가서 저 얘기만 하니...하... 아 그리고 뭐 물어볼거 있을때나;
그래서 저도 단념하고 굳이 먼저 연락 안하고 냅두고 지금까지 왔어요
저역시 이제 걍 학교친구 느낌으로만 해둬야겠다고 정리했는데
이제는 진짜 지얘기만 하는데 내돈 써가면서 만나고 싶지를 않아요ㅠ 전화받기도 싫고ㅠㅠ
내가 왜 나만 친구노릇을 해야하는지 싶고 했던 얘기를 날만 바꿔서 해대고
저 남친 욕해서 같이 까면서 맞장구 춰주면 그대로 일러바치는 건지
한 번은 그렇게 대화한 다음 날 한 번 뵈었는데 사람 뻔히 보고도 쌩까는게
아.. 또 앞뒤없이 말했나... 싶어서 캐내면 다 말하는 애니.. 이전 일도 있고-_-
이러고 불신이 쌓이고;;
그래도 저는 마무리는 널 많이 좋아해서 그런갑다고 정리하는데 말입니다ㅠ
이렇게 되니 만나면 맨날하는 남친 얘기- 대체로 욕인데 결론은 제가 니가 사랑받는갑다 하니 자랑이되는 ㅋㅋ-에 맞장구도 춰주기 싫고 다 지겹고 그렇습니다
그외에는 했던 얘기 반복이고 에휴..
그래서 만날 약속도 거절하고 전화도 일부러 안 받는데
변명하는게 귀찮네요 에휴... 개강해서도 수업마다 얼굴은 볼텐데
2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저는 다른 면에서 그 친구 상처준게 있으니요.
전 화나거나 기분 안 좋으면 막말 작렬이거든요ㅋㅋ
오히려 그 친구가 착해서 말을 안한거지 제가 더 나쁜ㄴ 이기도 ㅋ
제 스스로 친구로 여기지 않으니 그런거겠죠 사실은...
그저 이제는 화내는 것도 피하는 것도 짜증이 날뿐이에요.
분명히 말로 하지 않으면 못 알아들을 앤데
개강하면 얼굴보면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솔직히 그친구가 이글을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이기적이게도 그냥 강의때만 봤으면 좋겠어요 같이 앉을 친구로 에휴..
제목 그대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어휴... 이제는 정말 그러려니를 넘어서 얘기도 하고싶지도 않네요.
애는 착해요 착한데 저랑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제가 못된 건지..
그냥 착하고 어리버리한 거같은데 이제 지쳐요 증말ㅠ
학기초에 말을 잘라먹고 남한테 전해서 사람 이상하게 만든 일이 몇 번 있었고
- 본인이 비밀로 저에게 고민상담 들어왔길래 '걔가 진짜 그런 마음으로 그런거면 뭐같은 건데 지금은 알 수 없으니까 터놓고 물어봐라' 이렇게 조언했는데 당사자에게 'ㅇㅇ 이가 너 뭐같대'라고 전한다든가;
뭐 당사자는 걍 웃음으로 넘어 갔는데 제 기분은 찜찜했죠.
그러다 참다참다 말을 하니 자기는 모른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그래도 서로 아싸신세니 전공같이 듣고 가끔 밥먹는데 그게 또 오래되니
정은 들었는데 정작 그 친구는 저에게 친구같은 행동을 안 하네요;
그 친구가 남친이 있다보니 이해는 하지만 정작 제가 필요로 할 때는 없는 것도 그렇고(이게 젤 큰 이유일지도)
또 막상 만나서 대화하면 저 얘기만 죽어라 해댑니다.
중간에 제얘기 한 문장 꺼내면 아무 생각도 없는 건지 그냥 또다른 자기말 하죠
몇 번을 말해도 안되요 그순간 뭐라해도... 진지하게 말해도 안되고 금방 돌아가 있고
만나는 것도 사실 그친구가 원할 때뿐이고
제가 먼저 말하면 항상 까이고 남친 약속 펑크날때나 기다리는 시간에 절 데려가서 저 얘기만 하니...하... 아 그리고 뭐 물어볼거 있을때나;
그래서 저도 단념하고 굳이 먼저 연락 안하고 냅두고 지금까지 왔어요
저역시 이제 걍 학교친구 느낌으로만 해둬야겠다고 정리했는데
이제는 진짜 지얘기만 하는데 내돈 써가면서 만나고 싶지를 않아요ㅠ 전화받기도 싫고ㅠㅠ
내가 왜 나만 친구노릇을 해야하는지 싶고 했던 얘기를 날만 바꿔서 해대고
저 남친 욕해서 같이 까면서 맞장구 춰주면 그대로 일러바치는 건지
한 번은 그렇게 대화한 다음 날 한 번 뵈었는데 사람 뻔히 보고도 쌩까는게
아.. 또 앞뒤없이 말했나... 싶어서 캐내면 다 말하는 애니.. 이전 일도 있고-_-
이러고 불신이 쌓이고;;
그래도 저는 마무리는 널 많이 좋아해서 그런갑다고 정리하는데 말입니다ㅠ
이렇게 되니 만나면 맨날하는 남친 얘기- 대체로 욕인데 결론은 제가 니가 사랑받는갑다 하니 자랑이되는 ㅋㅋ-에 맞장구도 춰주기 싫고 다 지겹고 그렇습니다
그외에는 했던 얘기 반복이고 에휴..
그래서 만날 약속도 거절하고 전화도 일부러 안 받는데
변명하는게 귀찮네요 에휴... 개강해서도 수업마다 얼굴은 볼텐데
2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저는 다른 면에서 그 친구 상처준게 있으니요.
전 화나거나 기분 안 좋으면 막말 작렬이거든요ㅋㅋ
오히려 그 친구가 착해서 말을 안한거지 제가 더 나쁜ㄴ 이기도 ㅋ
제 스스로 친구로 여기지 않으니 그런거겠죠 사실은...
그저 이제는 화내는 것도 피하는 것도 짜증이 날뿐이에요.
분명히 말로 하지 않으면 못 알아들을 앤데
개강하면 얼굴보면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솔직히 그친구가 이글을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이기적이게도 그냥 강의때만 봤으면 좋겠어요 같이 앉을 친구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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