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지역 사람입니다
잠시 부산에 일주일 정도 내려와 있는데 원래 오늘 집으로 올라가려고했는데
아빠가 젓갈을 두달 전부터 저에게 부탁하셔서
그동안 못사간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서 오늘 자갈치 시장에서 젓갈 산다고 오늘 못올라갔거든요
근데 아빠가 무척이나 화가 나있으십니다
( 게다가 핸드폰도 고장나서 지금 연락이 잘 안되요 )
싸가지없다면서 앞으로 얼굴 볼 생각하지 말라고 계속 부산에 있으라고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아빠가 좀 다혈질이신데 이런 일 겪을 때 마다 힘들고 가슴이 철렁합니다
내일 올라가긴 해야겠죠 ? 무서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