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복학하고 지금까지 어찌보면 줄창 공부로만 달려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제즈음에 드디어 멘탈붕괴가 되더라구요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싶으면서요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중간중간에 과행사도 나가고 애들이랑도 놀고 했지만 여전히 겉도는 느낌은 없앨수가 없더군요
외로워서 그런갑다 싶어서 소개팅도 몇번 해봤습니다
다 안됬습니다 몇몇은 만나기도 전에 되지도 않고요
그냥 이대로 마음을 접고 다시 공부를 하려하니 주변을 보니깐 다들 저렇게 잘 되가는데
난 뭔가 싶기도 하고
하아 돌겠네요 아까도 친구놈이랑 얘기하는데 '너 그게 외로운거야' 라고 하던데
답은 안주네요 이 망할것이 ㅡㅡ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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