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년생입니다.

키큰 라일락2014.09.30 01:54조회 수 152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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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형,오빠 대접 받고 싶은 생각도 나이 부심 부릴

생각도 없어요.. 전 같은 년도 하고도 친구먹고

빠른으로 된 사람하고도 친구 먹어요..

빠른으로 된 사람하고 친구 먹는것도 뭐라하시면

나이부심은 정상적으로 태어난 분들이

부리는거 아닐까요..ㅠㅠ 저는 나이 째째하게

따지면서 강요한적도 없고 다 불러주는대로 살아요

빠른년생들 극혐이라고 무작정 싫어하시는 분들

보니까 좀 마음아프네요 혹시 제 주변사람들도

저보고 그렇게 생각할까봐 새삼스레 위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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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나온 고교친구 8년만에 만났네요. (by 절묘한 갈대) 회로이론 질문좀할게요! 알려주세요ㅠ (by 무좀걸린 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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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이라 싫어하는게 아니라 빠른년생중에 같은 년도인데도 형누나취급 받으려는 사람 욕하고 있던것 아니였나요?
  • ex) 88년 1월생이 같은 88년생에게 형대접 받으려는 경우
  • @괴로운 호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12
    그건 저도 나이부심이라 생각해요ㅎㅎ 그냥 빠른년생들이 너무 공격당하는거 같아 좀 아쉬워서요
  •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 형,누나라고 부르라는 것이 나이부심이라니오??? 같은 년도 하고 친구먹고 빠른년도 하고도 친구먹으면 전형적인 족보파괴자네요. 님은 님보다 한살 적은 사람한테 야소리 들으면 기분 좋겠습니까? 완전 황당하시네;;;
  • 같은 년도랑 친구먹는다는데 같은 년도랑 친구먹는건 당연한거고요
  • @어리석은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08
    나이 부심이라는 말이 신경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전 같은년도생한테 어른소리 듣고 싶다 한적도 없고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족보파괴자라고 욕먹는건 좀 이상하지않나요. 사람들 개개인의 관계는 케이스바이케이스로 결정되는것 뿐인데 본인이 불편하다고 해서 깐다는건요
  •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10
    그리고 한 두달 차이로 형이라 부르라고 하는것이 나이부심이라 하면 94년 12월생이 95년 1월생한테 꼬박꼬박 형대접 받으려고 하는것도 나이부심이라 볼 수 있지요. 더군다나 저희 세대는 빠른년생이 적용되던 법 아래 살아온 세대인데 말이죠. 제가 어디까지나 하고싶은 말은 유동적으로 협의하며 지내면 좋겟는데 무작정 빠른년생이 싫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님이 그런분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 @글쓴이
    빠른년생 싫다고 안했는데 님처럼 족보파괴자처럼 있으면 싫죠. 이도저도 아니게 본인만 편하게 사시는건 그렇다하지만 그 상대방 둘은 기분이 여 깨림직하겠네요... 알고 지내던 사이면 상관없지만서도
  • @어리석은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21
    하지만 분명 말씀드렷지만 저는 누구한테도 어떻게 불러달라 강요한적 없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데로 불렸구요. 개개인의 다른 선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빠른년생한테 책임을 지우는것도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보이네요. 애초에 족보같은거 미국에서 따집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싫다던 나이부심의 잔재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네요.
  • @글쓴이
    여기는 미국이 아니고 한중일은 다 따집니다. 그리고 미국은 호칭이라든가 형식적으로는 안따져도 형이라는 개념은 다있습니다. 마치 부모이름 불러도 부모라는 개념이 있는것과 마찬가지로요.
    여튼 좋은 의견은 감사합니다만 빠른년생 하나로 모임이 안좋게 된 경우가 많아서 이래자래 격해진것 같아 미안합니다. 왜 사람들이 빠른년생에게 이렇게 성토하는지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요새 많은 빠른년생들 본인이 빠른이라 생각안하고 나이대로 형, 친구먹는 경우 많습니다. 갠적으로 이게 제일 편하고 족보도 안꼬이고 좋은것 같습니다
  • @글쓴이
    나이부심이라고 하길래 기가차서 댓글이 좀 격해졌는데요. 님이 그렇게함으로써 일반년생, 한살어린 사람, 빠른년생까지 서로가 족보가 꼬이게 되는 것은 사실아닌가요?
    머 이미 알고 지낸 사람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새로 사귀게 될 사람들한테 이런식이면 곤란하죠. 차라리 빠른년 아닌 사람들에게 형대접받을라는게 나을판입니다.
  • @어리석은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18
    무식한 사람 보듯 무시하는 댓글에 좀 저도 울컥했네요.족보가 꼬이게 되는건 사실이지만 저희라고 이렇게 거지같은 법 적용받으면서 살고 싶었겠어요? 그래서 그 족보 지키려고 저희 부모님 세대한테 물어보면 부모님 세대때는 고등학교 졸업년도로 따졋다고 하시네요. 기존 법 아래에 살아오던 사람들의 관행을 억지로 바꿔서 혼란 야기하는건 따지고 보면 한 두달 차이로 형대접 꼬박꼬박 받으려하는 나이부심 부리는 사람들 때문이겟죠. 뭐 이런부분부터 트러블 생기면 역시 안보는게 답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 @글쓴이
    한두달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이 즉 출생년도로 따지는겁니다. 형이고 동생이고 하는 것은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에 고등학교 안나온 사람이 태반인데 고등학교 졸업으로 따진다는건 또 첨들었네요. 저도 부모님 모두 대학 나오셨지만 빠른 같은거 안치고 나이로만 따졌다는데요.
  • @어리석은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25
    쩝 역시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견해 차가 좁혀지지 않네요. 그냥 한번쯤은 저희 입장도 고려해주셨으면 하네요. 늦은 밤에 괜히 신경 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 @글쓴이
    저도 격한 글 쓴것 같아 죄송합니다. 밤도 늦었는데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만 족보가 꼬이게 되는 저희 입장도 이해좀 해주세요
  • @어리석은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4.9.30 02:38
    넵! 아마 저는 님이 계시는 모임들어가면 년도대로 맞춰서 지냈을거 같습니다 ㅎㅎ 저는 항상 그렇지만 불러주는대로 살아요. 어딜가나 대세에 따르는게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아마 거기에 어긋나는 사람들이 싫다는 거겠지요.
  • @글쓴이
    딱히 요새는 모임이라기 보다는 사람들 인식이 저같은 경우가 많아요. 피누 보시면서 아셨겠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잘주무세요~ 자러 가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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