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안 들어왔으면서 시험범위 여기다 묻고 그러시네요
평소에 여러분이 얼마나 안 오는지 제가 중간고사 칠 때 강의실 인원 찬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기말고사에도 저는 놀라겠지요
어지간히 양심이 있어야지 지맘대로 오다말다 하거나 아예 빠져놓고 학점은 잡수시겠다고
마이피누에 시험범위를 묻고 그럽니ㄲㅏ?
오는 사람만 옵디다 자리도 거의 고정석이 됐고요.
출석 안 부른다고 수업 빠지고 그시간에 강의 들으며 사람들 고생할 때 본인은 신나게 놀거나
개인적으로 시간 여유롭게 보냈으면서 수업 들은 사람들하고 동등한 대우 동등한 권리 원합니까?
참 불합리하게 사시네요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고 뻔뻔하고
적어도 일말의 미안함이 있거나 수업 내내 빠져놓고 시험범위 묻는게 엄청나게 뻔뻔한 짓이란걸 알았다면
예측을 해서 종강하기 전 몇 번의 수업 정도는 들어가서 직접 듣거나 질문하려고 했겠죠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호구가 되는 이 세상이 괜히 유지되는 게 아닌 거죠
당신들도 거기에 일조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시험, 수업 안 가놓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이래저래 시험에 대해 묻는 사람들 제발 재수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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