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구요 2년제 대학 다니는 남자 만나봤는데.. 그땐 남자가 많이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통관심사, 진로계획이나, 작게는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것 때문에 만나는 시간 정하기까지 많이 부딪히곤 했어요. 물론 잘 사귈 수도 있겠지만 어느 한 쪽이 진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퍼주지 않는 이상 힘들죠 아무래도ㅜ
부산대 밑으론 좀......
일단 전문대 이런 애들은 뭔가 진짜 생활패턴이 다르다보니까 어긋나는거고..
부산대 여타 4년제 남자눈 여자가 부산대라고 하면
지들 스스로가 벌써 약간 자존심상해허고..
서울에 중앙대 경희대 외대 이런 애들은
별 대단하지도 않은 주제에 지들이 잘난줄 알고 ㅋㅋ
그래서 전 차라리 나을려면 나보더 훨 나은 학벌이 나아요....
네. 맞아요 학교에 대해 애정없고 학교 폄하하기 바쁜 아이들...'부산대도 결국 지방대인데'라고 하는 사람들 중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스펙 다 챙기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자기가 노력하지 않아서 세상에 대한 벽을 쌓아가고 있으면서 '지방대인데 뭘'이라는 생각에 빠져들죠.
참 아이러니한 것이..입학할 땐 아무리 상위, 하위 과라고 하더라도 수능 원점수로 20점(많으면 25점?) 차이나나요? 근데 졸업할 때 보면 극과극을 달리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열심히 하여 좋은 곳 취업한 사람들은 학교에 대한 불평보단 자기 공부에 열중하죠. 근데 반대로 지방대 주제에..라는 이상한 생각에 빠진 아이들은 오히려 열심히 하지 않죠.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도 부산에선 부산대니까 취업 잘 되겠지.'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그렇게 깔보더니 ㅋㅋ 결국 부산대라는 네임벨류 하나로 부산에선 먹고 살 수 있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자기 만족하는 사람들.....안타깝습니다.
뭐...저도 기사로 본 것이지만 서울대 도서관은 방학인데도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부산대에선 1년 중 한 50일(시험기간 4번) 그러나요? 도서관가면 누워서 잠자도 모를정도..안타깝네요;
학교에 대한 폄하하기 전에 자기 자신 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ㅋㅋ 이상하게 길어졌네요 ㅎ 학교에 애정이 없다는 말에 동감하여 길게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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