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에게 라이벌의식을 가지는것같아요.

한심한 선밀나물2012.07.23 23:07조회 수 332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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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 동기구요.

입학 전 새터에서부터 단짝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고잇는사입니당.

워낙 친하다보니까 1,2학년 때 같은 교양수업, 전공선택 마저 같은걸들을만큼친햇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성적이 발표되면 성적에 연연하곤합니다.

원래는 그 친구보다 제가 성적이 낮앗습니다.

그러고 이번 1학기.  저는 4.2x구요 친구는 4,0x 가 나왓습니다.

전체평점을 매기면 제가 낮겟지만??ㅋ..

 

근데 이번학기 성적발표이후부터 연락이 안됩니다.

 먼저 해도 단답하며 끊고, 바쁘단 핑계로 연락을피합니다.

여태 그런가보다 햇는데

오늘 다른 친구들과 만남이 잇어서 만나서 얘기햇더니 딴 친구들은 얘랑 잘 만나고, 연락 잘하고 잘지낸답니닼,ㅡㅡ

 

저는 수시생이고 그 친구는 정시생.

그것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제가 공부를 좀 덜 햇고, 못햇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은연중에 말하는 걸 보면..

아 니도 a+나왓는데 왜 난 a0냐? 이런 식..

한주 영어 과외 대타찾을때도 너는 수시생이라 영어과외못맡기겟단식으로 얘기하곸ㅋㅋ

아무튼 항상 자기가 제 위에잇다고 생각하는것 같앗습니다.

기분은 나빳지만 그런 말들 맘에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어서 그냥 냅둿습니다

제가 수시생이고, 운이 좋아서 낮은 성적임에도 부산대에 온건 맞고

뭐 그걸 일일이 따져가며 싸우고픈 맘이 없엇기때문에 ㅋ 냅둿습니다.

 

지금 전

여태 제 위에잇엇는데 뭐 이번 한학기 성적가지고 이러나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성적이 1학년 1학기 2.9에서 부터 시작해서ㅋㅋㅋㅋㅋ

3.2, 3.5, 3.7,4.2이렇게 꾸준히 올려왓거든요.

친구는 3.5에서 시작해서 3.7, 3.9. 3.8, 4.0 이렇게 꾸준히 좋은 편이엇습니다.

옆에서 제가 변화(?)하는 모습에 항상 응원해주던친구엿는데.

한번역전햇다고 이렇게 연락안되는 걸 보니 씁쓸하기도 합니다.

 

 

같이 파이팅하기로해놓고 제가 더 파이팅해서 그런가ㅡㅡ

아무튼. 이런 친구들 잇으신분잇습니까?

저는 이 친구한테 정말 중고등학교친구들처럼 기댈수잇고, 서로 힘이되주는 친구라고 생각햇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섭섭하군요...흠

어떻게 하면될까요?ㅠ그냥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풀어야할까요?

지금당장 해결한다고해도..

졸업할때까지 이런식이면 곤란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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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친구는 버리는게 낫겠네요
  • @어설픈 옥잠화
    성적 때문에 질투한다고 친구를 버립니까 ㅋㅋㅋ 무슨 초딩도 아니고
  • @발냄새나는 산박하
    기껏 성적땜에 저렇게 나오면

    나중에 돈잘벌면 죽이려고 들겠네요
  • @어설픈 옥잠화

    사람들이 넷상에서 글을 보면 바로 그냥 판단하는 성향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친구분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를 알아보는게 아니라, 이 글을 쓴 본인께서 자기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글 쓰신거 보니까 저는 알겠는데....
    아래에 말했듯이 가장 좋은것은 그냥 고민 안하면 되는 것이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본인이 무언가 잘못생각하고 있단 것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친구가 성적 때문에 질투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 정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못알아 들으실까봐 정확이 말하자면, 그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친구가 섭섭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본인을 생각하세요. 제가 볼때는 친구보다 성적이 잘 나왔고 처음으로 4.0도 넘었고 처음으로 학과 장학금도 받을 것 같고(아닐수도 있지만.) 뭔가 우월해 졌다는 자신감도 생겼는데 방학이 되어서 친구와 연락이 뜸해지니 친구가 성적때문에 그런다고 스스로 결론지어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놓고 이런생각하신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방학 때 연락이 좀 적어졌다고 이런 생각을 하시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갑니다.
    까놓고 말해서 3만원 빌려갔는데 안갚아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 이말 했는데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신다면 저도 답이 없음...

    다시 말하지만, 아래에 말했듯이 그냥 생각않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친구가 누구인지는 여기에서 알 수는 없지만, 확인되지 않은 일을 거론해서 친구를 욕 먹이는 것도 폭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를 보세요. 본인 모르게 누군가가 본인을 욕한다면 기분 좋을까요? 그 친구가 지금은 이게 자신인지 모르겠지만 이 글의 친구가 자신인걸 알고 글을 보고 댓글을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그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확인이라도 하고 글을 쓰세요.

    그리고 밑에 무조건 욕을 하시는 분들도요.

  • 고민할 가치가 없는 주제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인지...
  • 지레짐작하는것보다 그냥 솔직히 묻는게 좋을거같아요 다른애들말들어보니까 잘만나고하는거같은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섭섭하게 한거있으면 얘길해보라고..
  • 그친구가 해결해야될 문제에요.. 한쪽말만 듣고 다 알순없지만 그런 성격이라면 글쓴분이 얘기꺼내면 더 기분나빠할거같아요 그냥 그친구 스스로 돌아오게 내비두세요
  • 친구가.님 글대로의 성격이믄 가까이두기엔 별로인.인성임
  • 친구분 인성이 덜 여물었네요.
  • 여태껏의 정때문에 고민하시는것같은데 솔직히 좀 아니네요..
  •  잘지내고픈 친구끼리는 돈,정치,종교,성적 이야기는 하는게 아니거늘.. 서로 그렇게 상대 성적을 꿰고 있을 정도면 라이벌이라 해도 무리 없겠는데요?

    친구의 기분 나쁜 말들 본인은 담아두는 편이 아니라 했지만 막힘없이 친구의 과거 대사를 써내려가시는 거 보니 거의 사진급으로 담아두고 게시고 어쩌면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편견을 만들게 되고 오해를 불러 온 거 일 수도 있으니 친구와 앞으로도 잘 지내고픈 마음이 남아 있으면 여기서 무책임한 지레짐작과  글쓴이 자신에게 편향된 리플을 보며 위안을 삼기보다 그 친구와 한번 속터놓고 대화를 나누어 보시지요.

    글쓴이 본인도 이런 좋은 해결법을 알고 있으신 듯 한데...

    그나저나 왜 있을 잇으로 쓰시죠? 다른 것도 받침이 일괄적으로 ㅆ이 ㅅ으로 되어있네요?

  • @멍한 게발선인장
    저두 모바일로 쓸땐.있이 불편에서 잇이라고 하는뎅...
    모바일로 있 쓰기 넘 불편함
  • @괴로운 감초

    킁 그렇군요.

    내용과 무관하게 지능-20 저주가 걸린 글을 읽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하

  • @멍한 게발선인장
    그쪽 댓글부터 문법 틀린게 많은데 .. 어쩜 이렇게 싸가지 없이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진급으로 담아두고 게시나요?? 게시나요??

    지내고픈 ?? 지내고픈이란 말은 표준어에 없답니다. 지내고 싶은 이겠지.

    온 거 일수도 -> 온 것 일수도 겠죠.
  • @우수한 구골나무
    그러게 ㅋㅋ지능지수라니요 ㅋㅋㅋ
    오만한사람
  • @우수한 구골나무

    전 단순히 ㅆ이 ㅅ으로 적혀 있어서 그런지 글 자체가 어벙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이지 완벽한 문법 운운 하자고 그런건 아닌데 뭔가 오해하신 듯 싶네요.

    제 글에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멍한 게발선인장
    일단 악어님 댓글 내용에는 동감하는 편입니다. 저도 그런거에 약간 예민한편이기두 하구요.

    그런데 '내용과 무관하게 지능-20 저주가 걸린 글을 읽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완전히 글쓴이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저도 죄송합니다. 좀 막말한거 같네요..
  • @우수한 구골나무

    다시 제 리플 읽어보니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 싶네요.

    나름 장난스럽게 온라인 RPG게임의 능력치 디버프 개념을 도입한답시고 적은 건데
    제가 실수 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분과 가창오리님께 사과드립니다(__)

  • 단지 성적때문일까요??ㄴ
    진짜 둘사이 문제가 성적뿐이라면 친구도 아니구요ㅋ
    조용한 곳에서 깊은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ㄱ
    분명 다른 사소한 것부터 문제가 있을꺼에요ㅋㅋ
    님이 담아두지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분말을 기억하고 있는것처럼 친구분도 서운한게 있을듯ㅋㅋ
  • @자상한 사철채송화
    글쓴이는 아닌데

    저렇게 샘내는 스타일.종종 잇어요
  • @자상한 사철채송화
    맞아요 ㅋㅋ 글쓴님이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여자들은 질투심이 강해서 별것도 아닌거에서 샘을 느끼기도하고 - 글쓴이님 경우처럼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애가 어느 순간 자기보다 잘 하면 갑자기 그 친구가 미워진다거나 깎아내리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 ㅎㅎ
  • @귀여운 수양버들
    이건.뭔 소리여
    되게 기분나쁘네
    님이뭔데 여자성향 운운함?
  • @괴로운 감초
    여잔데요, 그럼 제 성향이 그런가보네요.
  • @귀여운 수양버들
    네 님이 그런가보네여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마시길
  • @괴로운 감초
    아무리 익명이라도 그 동안 시비조로 댓글 단 적 없었는데 님 말투에 빡쳐서 시비조로 대답해봤습니다.
  • @귀여운 수양버들
    네 저두 님의 성급한 일반화에 빡쳐서 시비조로 말해봤습니다.
  • @괴로운 감초
    근데요, 성급한 일반화라고 말씀하시기엔 지나친 감이 있는데요? 제가 여자들이 그런 성향도 있다,고 말한 것은 지극히 남자에 비해 그렇다는 상대적인 개념이에요. 솔직히 저는 글쓴님이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여자분이겠거니 짐작하고있구요, 그 이유는 남자들은 애초에 저런 일을 만들지도 않으며 또 설사 저렇게 했다고해도 여기에 글 올릴 만큼 두고두고 고민을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이것도 성급한 일반화인가요?) 그리고 남녀를 떠나서요, 댓글을 봐도 글쓴님의 입장을 이해해준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글쓴님이 뭐 잘못한게 있지는 않을까, 혹은 그 친구의 성격과 상관없이 툭 터놓고 얘기해보라는 댓글이 많길래 써 본 글이었습니다. 제 직전 댓글에서도 그랬듯이, 저런 상황이 왜 일어났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이 있으니까요(그 분이 잘못했다는게 아님) 다 제쳐두고 정말로 그 친구의 질투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면 아무리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해도 해결이 안될 문제 아닌가요?
    암튼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몰리는게 싫어서 생각나는대로 줄줄 읊어봤네요.
    님은 마치 제가 된장녀를 예로 들면서 여자 전체를 매도한 것 마냥 말씀하시는데요, 전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상대적인 '성향'이 존재한다는 생각 아래서 쓴 글이었습니다.
  • @귀여운 수양버들
    네 님이 말한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질투심이 많다는것도 어느정도 맞는 소립니다 하지만 님의 원 댓글을 보면
    여자들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사람이 자기를 이긴다면 갑자기 미워하고 깎아내리려고 한다 라는 부분은 어떤 경우에도 납득하기 어렵네요.
    제 주변에도 믈론 그런사람 있지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그걸 성향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의 경우 질투심은 여자보다 적다고 할지라도 남자들도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사람이 자기보다 잘나가면 깎아내리고 더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개인의 인성 문제일 뿐이지..남자에 비한 여자의 성향이라고 말하는건 정말 아닌거 깉아요
  • @괴로운 감초
    그럼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밑도끝도없는 시비조는 정말 기분나빴네요.
  • @귀여운 수양버들
    네 그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순간 좀 욱했네요
  • 너무 높은 벽이 생긴것 같아요~
    큰 나일악어 << 님 말처럼 라이벌인 것 같은데요 ..
    해결할려면 친구분은 태도 고치셔야되고 글쓴분은 경쟁의식이나 그런 친구분 태도에 대한 서운함 좀 가라앉혀야 않히고 해야하지만... 제가 봤을땐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 흠..글쎄요
    님 착각일수도.
    그 친구는 여탸껏 쌓여잇던 다른 문제땨문에
    폭발한건지두 몰라여....
    님이 그 문제를 모르니까
    성적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시는듯.
  • 아 그리고 또 제생각은
    님이 여태껏 그친구가 나를 수시생이라고 무시했다 라는ㄱ생각을.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굼 그 상황이 성적때문일거라고 추측하신거 같아여
    근대 제생각은 아닌거같아요.....
    그렇다면 그친구는 진짜 이상한건데...
    님을 한번 되돌아보세여
    여태까지 알게모르게 그친구가 날.무시하는게 짜증낫는데 이번에 이기고나니 뭔가 쟤가 나한테 졌다고 앙심을.품은것 같다..러고 오해하신듯.
    그건 님.스스로가 평소에 그친구에게
    열등감이 있었단 거일수도..
    물론 스스로는 아니라고 머릿속으로 부정할테지만...
  • @괴로운 감초
    저도 점잖은 흰나비 님과 같은생각..ㅎㅎ;
    이 글을 보자마자 생각이든게 글쓴님이 일단 친구분보다 먼저 열등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넘 자세히쓴듯 친구분이 볼지도모르는데.. ㅋㅋ
    제가 친구입장이면 ... 이 글을 보게되면 님한테 실망할거같아요
    그냥 지우시는게..
  • ㅋㅋㅋㅋ 남자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인듯 ㅋ
  • 근데 글쓴이님 말대로 그친구가 진짜 질투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좀 못돼먹은 성격이라 고등학교때 제친구가 원래 저보다 성적이 낮았는데 저보다 성적을 잘받으니 저도모르게 피하게 되더라구요 앞에서 내색안하려고 일부러 더 피하게되고 그랬어요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눈마주치기가 불편해지고 막 그러더라니까요? 저도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도 그이유로 일부러 피하는건 아닐까요?
    그런데 친구가 평소에 님을 무시하는듯한 말투에 대해서는 친구랑 이야기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아 니도 A+나왔는데 나는 왜 A0 나왔지 이게 친한친구한테 하는말인가요; 그대로 똑같이 말해줘보세요 ㅡㅡ;
  • 먼가 백분토론장 같네요ㅋㅋ
    보기좋아요ㅋㅋ
  • 질투까지는 이해하는데
    그거갖고 연락까지 안하는건 진짜 졸렬하네요 ㅋㅋ
    평생친구감은 절대 아닌듯
  • 왜 그걸 성적때문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 ㅋㅋㅋㅋㅋㅋㅋㅋ성적때문이아니야 Because of you
  • 자기보다 못하던 친구가 자기보다 성적이 잘나오면 솔직히 샘나요 ㅋㅋㅋㅋ 저도 그렇거든요
    그렇지만 성적 문제 하나로 친구의 연을 끊는다는 건 생각해 본 적 없어요ㅋㅋㅋ
    평소 서로가 안맞던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 글쓴입니다.
    글쓰고, 지금 마피누들어왔는데 놀랬네요 알림이 ;ㅋㅋ
    뭐 꼭 성적때문에 그런건 아닌건 맞는 것 같아요.
    2학년말쯤에 성격문제로 좀 사이가 멀어진 적이 있는데(싸운건 ㄴㄴ)
    그때 저희 나름대로 해결하겠다고 해결했는데 아직 감정의 골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구요.
    그 날 이후로 서로에 대한 불평불만은 제때제때 말하고 해결하자고 약속하고 잘 지켜왔는데..
    지금 이렇게 연락이 안된 것은 처음이라 저도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인터넷 상에 글을 적었는데
    댓글과 조회수 폭발이네요ㅠㅠ.
    참고로 친구가 저 무시하듯 한 발언에 대해서도 제가 불만을 제기했고 사과 받아서 ㅋㅋ
    웃으면서 끝낸 일들이에요!
    저는 큰 실수가 아닌 이상, '미안하다' 말 한마디면 더이상의 나쁜 감정을 갖지 않아서 지금은 별 감정없이 생각하구요. 친구도 제가 기분이 나빴다는 말을 듣고는 말이나 행동들..조심해주고있어요!^^ 상상하시는 것 보다 깊고 좋은 사이일지도 모릅니다.ㅎㅎ
    글에도 적혀있듯이 제가 1-1 성적을 2.9정도받고 많이 충격받았었어요.
    제가 수시생인지라.. 항상 1등급,2등급. 못해야 3등급이었는데
    대학들어와서 나름 친구랑 도서관 열심히 다니며 공부했는데 성적표엔 무슨 CCC...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많ㄹ이 물어보고 도움을 청했어요.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리포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게 2학년 1학기까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거의 과외하듯이 전공공부한적도 있었구요.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성적공유를 하게 되고 그게 지금 이렇게 문제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음 댓글에 말씀들 고맙습니당.!
    이렇게 글써서 친구 욕먹이는 것 보다
    제가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것같네요.
    성적때문이 아닌 또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생각이 짧았던 제 탓이니까 이제 감정상하는 댓글들은 삼가해주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큰 나일악어님 덕분에 잇, 있 신경써서 썼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ㅠㅠ
    워낙 편하게 글을 쓰다보니까 신경쓰지않았는데 이 점이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당 ㅠㅠ!)
  • @글쓴이
    네 님들 사이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도 못하는데 어떤 상담을 해줄수있을까여..
    성격차이로 다툰거와 같이 평소에 어떤일이있었는지 우리는 모르니까여.. 본인이쓴글은 본인에게 유리하기 마련이져ㅑ
    아마 님도 친구에대한 그동안의 불만을 얘기하고 다른사람들이 같이 욕해주길 바랬던거 아닐까여..
    글은 친구보기전에 지우시는게 나을것같아여(제 생각입니다만).. 사이멀어지지마시구용

    그나저나 성적보니 많이 올리셨네여 축하드리구 두분다 잘되셨음하는바램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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