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동기구요.
입학 전 새터에서부터 단짝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고잇는사입니당.
워낙 친하다보니까 1,2학년 때 같은 교양수업, 전공선택 마저 같은걸들을만큼친햇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성적이 발표되면 성적에 연연하곤합니다.
원래는 그 친구보다 제가 성적이 낮앗습니다.
그러고 이번 1학기. 저는 4.2x구요 친구는 4,0x 가 나왓습니다.
전체평점을 매기면 제가 낮겟지만??ㅋ..
근데 이번학기 성적발표이후부터 연락이 안됩니다.
먼저 해도 단답하며 끊고, 바쁘단 핑계로 연락을피합니다.
여태 그런가보다 햇는데
오늘 다른 친구들과 만남이 잇어서 만나서 얘기햇더니 딴 친구들은 얘랑 잘 만나고, 연락 잘하고 잘지낸답니닼,ㅡㅡ
저는 수시생이고 그 친구는 정시생.
그것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제가 공부를 좀 덜 햇고, 못햇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은연중에 말하는 걸 보면..
아 니도 a+나왓는데 왜 난 a0냐? 이런 식..
한주 영어 과외 대타찾을때도 너는 수시생이라 영어과외못맡기겟단식으로 얘기하곸ㅋㅋ
아무튼 항상 자기가 제 위에잇다고 생각하는것 같앗습니다.
기분은 나빳지만 그런 말들 맘에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어서 그냥 냅둿습니다
제가 수시생이고, 운이 좋아서 낮은 성적임에도 부산대에 온건 맞고
뭐 그걸 일일이 따져가며 싸우고픈 맘이 없엇기때문에 ㅋ 냅둿습니다.
지금 전
여태 제 위에잇엇는데 뭐 이번 한학기 성적가지고 이러나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성적이 1학년 1학기 2.9에서 부터 시작해서ㅋㅋㅋㅋㅋ
3.2, 3.5, 3.7,4.2이렇게 꾸준히 올려왓거든요.
친구는 3.5에서 시작해서 3.7, 3.9. 3.8, 4.0 이렇게 꾸준히 좋은 편이엇습니다.
옆에서 제가 변화(?)하는 모습에 항상 응원해주던친구엿는데.
한번역전햇다고 이렇게 연락안되는 걸 보니 씁쓸하기도 합니다.
같이 파이팅하기로해놓고 제가 더 파이팅해서 그런가ㅡㅡ
아무튼. 이런 친구들 잇으신분잇습니까?
저는 이 친구한테 정말 중고등학교친구들처럼 기댈수잇고, 서로 힘이되주는 친구라고 생각햇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섭섭하군요...흠
어떻게 하면될까요?ㅠ그냥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풀어야할까요?
지금당장 해결한다고해도..
졸업할때까지 이런식이면 곤란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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