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안하는거 추천합니다. 일단 이거 학과에서 허가해야하는건데 부산대보다 수준이 낮은 학교로는 거의 안해주려고 하고요. 엄청 눈치 줍니다.
전필, 교양은 안되고 전공선택, 일반선택만 인정해주는데, 갈 때 과목 하나하나 이건 전공선택, 이건 일반선택 인정해준다고 허가받아야하는데... 전공선택과목 같은 경우 부산대 커리큘럼과 거의 동일하지 않으면 과목이름이 동일하다해도 전공인정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타대교류하면 시간표가 개판되고요...
더욱 큰 문제는 갈 때는 분명 전공선택으로 해준다고 해서 갔지만 성적 받고 돌아왔을 때 전공선택 인정 안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더 꼬입니다. 그런데 원래 과목코드 구분은 성적 확정 후 학과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바꾸기해도 학칙상 문제되는 것은 없습니다.
또 하나 변수는 타대교류해서 A학점 받았다고 부산대와서 그대로 A학점이 아닙니다. 타대에서 몇점으로 A받았는지가 중요한데요. 재수없으면 타대에서 A학점이 부산대 성적환산해서 B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적확정도 그 학교에서 부산대로 넘어오고 또 부산대 학과에서 그걸 확정하는 과정에서 남들보다 1달 이상 더 걸리고요. 등수 산정도 다음학기에 됩니다. 따라서 국장은 몰라도 다른 장학금은 거의다 해당사항이 없어집니다.
1. 그게 아니라 부산대보다 수준 낮은 대학으로 보내면 학과에서 엄청 눈치 주고요. 수준 높은 대학으로 가겠다면 눈치 덜 주지만요. 그리고 절차 복잡해요. 학점의 과목코드 인정받는게... 그러니까 님이 원하는 과목 신청하고 학과에서 허가받는게 아니라 이 과목은 무슨 일선으로 이 과목은 전선으로 인정받겠다 이렇게 허락받고 신청하는거라... 수강신청 실패하면 또다시 학과가서 허가받고 신청하고;;; 이래야합니다. 극소수 학교가 교환학생 신청 대신 해주기는 하는데 대부분이 아닌 학교이고요. 2. 국장은 받을 수 있을겁니다. 3. 참고로 졸업용 성적표에는 수학한 대학이름이 찍혀서 나중에 취업할 때 거기 왜 가서 수학했는지도 물어볼 가능성이 있어요. 뭐 그거야 큰 상관없겠네요. 4. 성적이 그 학교에서 받은 대로 부산대로 오는게 아니라서... 성적확정까지 1달 가량 걸려서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도 좀 있고요. 5. 편입생이라든가 그런 분들은 아예 신청자격대상도 안되는데...혹시 편입생 아니시죠? 6. 다만, 계절학기에 잠깐 듣는 것은 나름대로 할만한 것 같습니다. 두 과목 정도라면... 리스크 감안해도 할만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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