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 여학우입니다....
제 고민은.. 이제까지 3명을 사겨보았는데.. 지금은 남자친구 있는상태구요...
근데 다 매번 똑같은걸로 헤어짐을 생각합니다.........
그건다름아닌 이성친구문제...,술문제..입니다...
제가 술을 전혀 못합니다... 휴.. 체질상.... 그리고 남자친구들이나 오빠들이나 후배도 없구요...(여초과...라는핑계를댈까요..;)
휴 ..... 그래서 남자친구가 이성친구들이랑 술자리 자주 가지는것때문에 너무 힘들어했어요 혼자서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걸 바꾸려고하면 그게 더싫다는겁니다
남자친구는, 원래 술좋아하고 여자좋아하고 그런사람인데. 왜 그걸 나땜에 바꿔야하나? 내가 결국 족쇄고
남자친구를 피곤하게하는존재고, 내가 좋아하는사람을 구속하는거가 되버리니까요....
그런생각에 너무 괴로워서 남자친구가 그저께 술먹고 어제 여자들이랑 술먹은이야기를 해주는데
드는생각이
'아 . 또구나... 또..;; 여자랑 술문제..'
남자친구가 특별히 바람피우거나 그런건아닌데
그냥 술좋아하고 유흥 여자 좋아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진짜 이해못하겠고..
근데 남자친구는 좋습니다...ㅠㅠ 그렇지만 도저히 용납안되는것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이 남자친구가, 진짜 그런걸 다 이해해주고 나보다 더 좋은사람만나라고
헤어짐을 결심해왓습니다 늘.
그렇게 맨날보내고 혼자 울고..;
근데 이번에도 또 그러게생겼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남자친구가 저땜에 뭘 바꾸는게 싫어서 보내주기만하다가 영원히 혼자살것만같아요..
저한테 문제가있나요?.... 문제가뭘까요정말..
정말 제가 문제가 있나요? 피누여러분.....제가 고쳐야할점이있다면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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