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향수 심하게 뿌리고 오는거에 대한 댓글들을 봤습니다
이전에도 그런글 올라왔지만
어김없이 "그러면 도서관 오지말든가"
라는 댓글이 있네요
참나 어이가 없네요
도서관은 상호배려가 기본인 공공장소 아닌가요
책상 쿵소리안내고
의자 안끌고
냄새 안나게 해야하고
폰은 진동도아닌 무음해야하고
지우개는 살살, 펜은 떨구지 말아야 하고
배려 이기전에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떤 한분이 비유 잘해놓으셨네요
애기운다고 시끄럽다고 뭐라할거면 이사가라는 논리라고
그냥 독서실가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도서관에선 소리내도 되고
독서실만 정숙해야 하는 곳인가요
진짜 뭔 소리만 나면 예민하단식으로 몰아가는데
생각이 그정도 밖에 안되시는지 궁금합니다. 난독증도 아니고...
오늘도 어김없이 있네요
콧물 시원하게 킁킁들이키시는 분부터
열람실 내 애정행각까지.
(최근 구두소리나 신발끄는 소리 나온단 말은 많이 없어진거 같네요)
도서관은 그 학교 수준을 반영하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배려하는게, 정숙유지가 당연한데
뭐 지적만 하면 예민하다니 뭐니 남 까내리기 바쁘고....
그런 댓글 다시는 소수 몇분들에게 묻고싶네요
참 생각이 그렇게 어긋나게밖엔 안드시는지 .,.......궁금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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