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가 인지하지 못하여도 뇌가 고도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같은 복잡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머리가 너무 좋기때문에 앞서 다가올 위험들이 너무 쉽게 예상되어 겁이나서 운전을 아예 못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연애에서도 남녀가 만날 떄 머리는 고도로 회전합니다. 이 여자가, 이 남자가 과연 나와 어울리는 짝인가? 내 수준에 맞는 것인가? 끊임없이 계산하며 어느순간 자기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한 쪽이 헤어지자고 하겠지요. 사람은 머리가 너무 좋기때문에 손해보려는 짓을 안하니깐요. 님 같으면 몸무게 130kg의 못생기고 피부 더러운 여자랑 사귀겠습니까? 그거랑 비슷합니다.
잘해주고 못해주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와 밸런스맞는 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숫자로 표현하긴 굉장히 어렵지만 쉬운 설명을 위해 저를 5점이라 해보죠.
한때 저한테 어떤 여자분이 굉~~장히 지극정성으로 매일아침 도시락싸고 필요한거 사다주고 매달 용돈주고 차로 데려다주고 밥도 사주고~ 근데 그게 무슨 소용이랍니까? 제가 마음이 흔들렸을것 같습니까? 제가 점수매기기엔 3점정도라 저랑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요. 하늘이 감동할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온갖 행동을 다해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유전자는 변형시킬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잘난척하는 것은 아니고~ 저도 7점짜리 여자분한테 이것저것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원하는 거 들어주고 뭐... 님 말처럼 잘해주자~! 해봤는데 아무리해도 안됩니다. 유전자를 변형시킬수가 없으니깐요~ 어찌보면 태어날때 이미 정해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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