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도 아니고 사람이 사람 만나는 건데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목표의식은 뚜렷하신거같은데 이 생각을 발전의 계기로 삼아서 목표하신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롱디에 힘든 공부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하셔서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드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그릇이 큰 여자친구분을 본인의 분수에 맞지 않는다고 혼자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여자분이 글쓴님을 좋아하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닐까요..? 글쓴님도 충분히 멋진 사람일거니까요!
8년이라는 기간동안 정도 많이 드셨을테고 많이 사랑하시는거 같는데 지금 헤어지시면 두 분 다 너무 힘들어서 공부고 뭐고 다 안될거같아요 ㅜㅜ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상황의 연애를 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지금 글쓴이님의 여자친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답니다.
저는 1000일정도 연애중인데 고등학생시기에 만나서 남자친구는 뜻에따라 전문대를 갔고, 저 또한 제 뜻에따라 이 학교에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번도 남자친구의 학력이라거나 남자친구가 택한 3D업종의 미래에 대해서 낮게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존중하는 남자친구가 '너는 나한테 과분해...' 라는 말을 하며 자격지심?을 가지고 헤어지자고한다면 정말 힘들것같네요. 저는 표현은 잘안하지만, 학력이나 직업을떠나 인격적으로 남자친구가 저보다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보다 큰 그릇의 사람을 만나 부담스러운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느끼는데 글쓴이님은 왜 쉽게 오지 않을 이런 행운을 스스로 버리시려는지...
여자친구분도 아마 저처럼 표현은 잘 안하셔도 분명 글쓴이님을 오래 만나시는 이유가 있으실텐데, 충분히 글쓴이님이 다른 조건을 배제할 수 있을만큼 좋은사람이기 때문이겠죠. 스스로 조금 더 깊은 고민을 해보시고 여자친구분과도 이야기를 나눠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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