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꼬장꼬장한 글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떠한 성별에 대해서 '이런 모습이 정상적임(이상적임)' 이라는 틀을 가지고 판단하려는 글쓴이의 모습에서, 아 현실이 이토록 배타적이고 안타깝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여성도 성적 자주권이 있고, 성욕이 있습니다. 그 누님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셨겠지만 이걸(사생활 논란이 이어질 수 있는 주제)학내 게시판(비록 익명이라고 할지라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에 공론화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이 글에 발정내며 달려들고, 그 당사자를(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할 수 있다는 식으로 대하는 댓글에서도 상당한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전 여성이든 남성이든 이렇게 말합니다. 성적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십시오. 다만 그것이 타인의 권리를 짓밟는 것(폭력)을 통해 이뤄질 수는 없습니다.
문장도 약간 길고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불편할 수 있지만, 부산대 학우들의 생각이 더 평등하고 건강해지기를 원하며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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