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글쓴이2015.12.06 00:54조회 수 77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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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심하게 말하고

평소 행동이나 습관 생각 등을 봤을때
결국 우리는 오래갈수없다는 생각이들고

사람을 변하게 하는게 힘든걸 알아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냉정하게 했습니다.

헤어지고 물론 보고싶지만
만나면 바로 화해할것같아서 무서워요.
아닌걸 아니까요.

남자친구가 사람 자체가 좋은건 아닌데
저를 너무 좋아하고 잘해줬어요 사실.

퇴근하고 두시간운전해서 와서 1시간보고 다시 갈만큼 저 배려해주고 그런점은 좋았는데

본성은 역시 안변하는게 맞겠죠?
결혼하고 나중에 더 편해지면 그 본성을
저에게도 표출하겠죠?

남자친구 잘 지내는줄알았는데
남자친구 친구들에게서 자꾸 연락이 옵니다.
술주정 부린다고 제발 다시 데려가라고

저도 만날때 술도 같이먹고 재밌게놀았는데
저 없으니까 다들 보고싶어 한다고..

전남자친구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
이런 소식 들으니 심란하고 마음아푸네요..

그치만 냉정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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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비슷하게 헤어졌었어요
    제가 남자입장이었구요
    오히려 제가 먼저 헤어지자해놓고 많이 후회했었습니다
    놓치기싫은사람이라 결국 제가먼저 울고불고 메달렸습니다
    연애경험도 있을만큼 있고 눈물도 없는편인데
    그렇게 눈물 많이흘려본적이 없네요
    놓치기싫은사람이란걸 너무늦게 깨달았긴 했지만
    어쨋든 다시 만나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서로 더 배려하고 좋아하는 감정도 더 커진것 같네요
    저 남자분이 여성분 많이 좋아하면 술취해서가 아닌 맨정신에 연락이던 찾아오던 해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헤어지고 술마셔서 술주정은 누구나 다 합니다
    그냥 잊어가는 과정일뿐이죠
    하지만 맨정신에 찾아오는건 쉽지않죠
    반대로 여자분께서 아쉬움이 많으시면 먼저 연락하세요
    아쉬움 없을때까지 연애하고 사랑해보세요
    아쉬움없을만큼 내마음 다 표현하고 사랑했는데도
    그사람에대한 확신이 없으시다면 그때가서 헤어지셔도 충분합니다
    아쉬움이 안남을만큼 사랑했으면 헤어지고도 미련이없다고 하잖아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본인 마음이 제일중요합니다
    단순히 이남자가 힘들어해서 돌아와서 받아주는거라면 결국 결과는 똑같습니다
    다시만나고 싶으시다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서로 서운했던점이나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그 믿음이 있어야 다시 시작하셔도 후회안하실거에요
  • 아직 좋아하는데 마음접기 참 힘들죠. 저도 그런적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시간지나면 후회하시진 않으시겠지만 좋아하던때 끊어서 그런가 마음도 오래 남더군요. 정답은 없는가봐요.
  • 맨 위 댓글분 남자임장에서 쓰신거니까 후회안하실거라고 마무리 지은거는 충분히 이해가는데 저도 저런걸 겪었는데 막말하거나 순간적으로 욱하는거는 몇년이 가도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때마다 울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빌고하는데 고치고자하는 노력보면서 만나는것도 어느정도였고... 사귀기만 할거면 잘해주고 정말 사랑해주신다니 만나도 괜찮을듯한데 결혼 생각하시면 단호해지셔야해요
    본성이라고까지 하긴 그렇지만 몇십년 살아오면서 다져진건데 고치기 본인도 너무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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