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돈을 아직 못 버는 학생이고 저는 법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냅니다. 그래도 아깝지 않아요. 여자친구는 늘 미안해하고 자기도 내려고 노력하거든요. 없는 형편에도요.
정말 호구는 저일지 모르지만, 사랑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진심이 느껴져서인지, 그럴 때마다 고맙고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제 생각엔 상대가 사는 걸 당연시하는 사람이라면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라도, 심지어는 후배라도 진짜 관계를 맺기 힘들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해결법은 대화와 이해입니다. 왜 그러는지부터 이해합시다.
당연히 니가 사는 거 아냐?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라면 두말 할 필요 없으실 거고.
그런 게 아니라면 들어나 봐야지 않겠습니까.
저같아도 고민 많이 될 겁니다. 다짜고짜 돈 왜 안 내노 물어볼 수도 없고.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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