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글쓴이2017.10.29 10:49조회 수 1914추천 수 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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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둘다 통학입니다. 둘다 집까지는 한 시간 넘게 걸리고 방향은 같은데 제가 좀 더 멀리 살아요. 남친은 항상 좀 늦을 일이 있거나 그렇지 않아도 집에 데려다주려고 해요. 평소면 저도 데려다주면 좋고 고맙고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둘 다 시험이 있는데 많이 늦었다 싶으면 남친한테 데려다주지 말고 집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사실 그 많이 늦었다도 통금에 비해 늦은 거지 고작 해봐야 집에 12시반에 도착하는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저보고 남친 버릇 잘못 들인다고 그런 때일수록 집에 데려다줘야 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이거든요. 친구들이랑 가볍게 술 마시고도 12시 넘어 들어가곤 하는데 맨 정신에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부모님께도 다른 날은 다 데려다주는데 같은 전공시험일 때만 제가 가라고 하는 거라고 설명해드렸는데 매번 이해를 못하시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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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적인 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7.10.29 11:22
    네...답 감사합니다
  • 넵 부모님이 깨어있는분이시네요
  • @이상한 싸리
    글쓴이글쓴이
    2017.10.29 11:21
    아 그정도인가요...부모님께 죄송하네요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뭔소린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부모님께서는 무조건 남친이 글쓴이를 집까지 데려다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런거면 저도 글쓴님 부모님 말씀 별로 이해가 안가네요;
  • @생생한 산수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0.29 11:24
    늦은 시간이면 꼭 데려다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차라리 이른 시간에는 굳이 데려다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 @글쓴이
    이런 말씀드리기 좀 죄송하긴 하지만 저는 그냥 글쓴님 부모님께서 좀 이기적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친이 없었으면 늦은시간에 항상 부모님께서 데리러 오실건지...항상 데리러 오신다면 글쓴님도 부모님께 괜히 죄송할거 같고... 일단 이런 생각이 들었구요. 같은 방향이라도 내 집 지나쳐서 데려다주는게 은근히 수고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게다가 다음날 시험인데도....음 아무리 따님이 걱정된다고 해도 너무 남친 입장 생각을 안하시는거 같아요;
  • @생생한 산수유나무
    ㄹㅇ... 글쓴님 생각이 맞음
  • @생생한 산수유나무
    저도 여잔데 전 이분말씀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반드시 데려다줘야한다는 법이;...
  • 그냥 앞으로는 데려다줫다고해요
  • 부모님말 너무 듣는거 아닌지요? 듣는건 좋은데 적정선에서 자기 주장도 펼치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남친도 남의집 귀한자식입니다ㅜㅜ 그리고 버릇이라뇨 애 키우는 것도 아니고 성인끼리 만나는 건데
  • @아픈 탱자나무
    귀한 자식... 진짜 맞는말
  • 무조건 글쓴이 분 생각이 맞습니다.
    위에 부모님 말씀이 맞다고 하신분들은 그냥 모태솔로거나 헤어지게 만드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남자친구도 물론 좋아서 데려다 주는거겠지만 힘듭니다.
    무슨 남친 버릇을 잘들여야하니 어쩌니.. 솔직히 말해서 그런 고지식하고 몰상식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헐 남친을 버릇들인다고 표현하다니 진짜 부모님 좀 많이 상식 밖?이시네요..
    자기 아들 일이라도 그렇게 생각하실지ㅠ..
    그냥 본인선에서 남자친구가 데려다줬다고 선의의 거짓말 하고 끊는 게 나을듯
  • 글쓴님 잘 하시고 있어요. 남친도 걱정하는 마음에 데려다주지만 남친분에게도 시간은 소중한 거에요. 오히려 글쓴님이 그렇게 해줘서 더 고마워 할 걸요? 하... 갑자기 맨날 차로 데려 오고 데려다 달라고 하던 전여친 생각에 빡침이... ㅡㅡ ㅋㅋ 아무튼 남친분도 잘하고 계시고 글쓴님도 배려하고 계시네요 ㅎㅎ
  • 부모님 버릇이 잘못들었네요
    데려다주는건 배려지 필수임?
  • 전 반대로 데려다줄 버릇 들이면 안된다고 들은적있음 둘다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지 않을 정도는 되는데 버릇들인다는 말 들으니 기분나쁘더라구요.. 부모님은 그냥 걱정하시는거니 안심시켜드리시구요 님이 옳다고 생각하신 대로 행동하세요
  • 버릇 타령이라뇨? 충격적이네요.
  • 저희 부모님도 그렇지만 솔직히.. 저희또래 연애 조언 같은거 듣기엔 무리가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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