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둘이 놀거나 통화하는게 우연히 보일 확률이 아주 낮거든요. 한번에 우연히 걸렸다고 우기면 뭐 믿어주고 넘어갈 수 밖에 없고 남친도 그래준거 같네요. 근데 그게 잘한건 아니란거 아시죠? 그걸 알기에 다들 남친(여친)에게 남사친(여사친)이랑 통화하는거 앞에서 안하는거 잖아요. 그렇게 당당한거면 면전에다 "나 남사친(여사친)이랑 둘이 통화할게~" 이러겠죠? 그리고 싫어하는거 알면서 굳이 밥까지 먹었어야 할까요? 돈받고 알바삼아 하는데 40대 아저씨가 밥사준다면 안가실꺼였잖아요? 처음엔 그냥 지인이라고 숨기기도 했고... "숨기는건 거짓말 한거 아니야!!" 라고 하면 할말이 없죠. 바람피는데 말안했다고 거짓말 한건 아니듯 말이죠. 통화하는게 걸릴 정도면 연락 적은게 아니고, 그래서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일이라 해놓고 밥먹고 놀다가 결국 헤어지잔 말 나올때까지 해명 안하고 "난 잘못 없으니까 알아서 이해해" 식으로 했다는 내용 같아요. 그러다가 헤어지잔 말 나오니까 그제서야 해명좀 해주고 "옛다, 니 오해잖아 니가 잘못했어! 그쵸 여러분?" 이런느낌.. 원래 가해자는 피해자 입장을 이해할 수 없고 이런 일이 흔한건 아니니 겪지 못한 사람들은 공감을 못하고 가해자 편을 들게 되는거 같네요. 하다못해 당황했다는 그 해명이라도 숨기지 말고 미리 했으면 잘 해결 되었을텐데.. 일부러 질투 유발하려고 그러는 친구도 봤지만 끝이 다 좋진 않더라구요.
음 저는 지인이 20대 남자여서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밥을 먹은게 아니라요.. 고객이 지인이라서 밥을 먹은건데 그게 남자고 어차피 여자친구도 같이 하는 자리니까 밥을 먹은거거든요ㅜㅜ 그런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상황설명이 되지 않은 상태니까 말씀하신것처럼 생각될거같네요.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 나올때까지 해명을 안 한건 남친이 전화를 안받아서 못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카톡으로라도 그 해명을 미리 했으면 잘해결됐을거같네요 남친입장에서 더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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