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게 받는거는 자존심 때문일수도 있죠. 그러는 글쓴이님은 남친분 친구앞에서 남친 기 살려주고 자존심 세워주려고 해본적 있으세요?
물론 담배는 짜증나는 거 동의해요. 아예 약속을 말던가 최소한 내앞에서 안피우는 성의라도 보여야 이쁘게 봐주죠; 근데 이것도 입장바꿔서 금연보조제를 사주거나 하루종일 담배 안 피웠을때 칭찬해주거나 하신 적은 있으신가요?
상대한테 바라는 게 있으면 어느정도 맞춰주거나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부탁해야지 무작정 이거 해줘 저거 해줘 하는 건 상대입장에서 봤을때 똑같아요. 여친이 이거이거 해주라는데 내가 무조건 맞춰야하냐 아님 헤어져야하냐 충분히 가능한 질문이잖아요.
전여친이랑 비교하는 내용 보면 이미 끝난 거 같은데요. 전여친한테는 지금 글쓴이님한테 하는 것보다 다정?하게 대했다는 건, 원래 친구들 앞에서 무뚝뚝한 사람은 아니란거잖아요. 그 이유를 좋게 말하면 편해서 그런거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해서에요. 그리고 윗분들이 사람을 입맛대로 바꾼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거랑 생각달라요. 만약 상대가 글쓴이님을 진짜 좋아하면 글쓴이님이 좋아하는 거에 맞춰서 자기를 스스로 바꿉니다. 저 원래 밖에 나가는거, 땀흘리면서 운동하는거 진짜 혐오했는데 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거기에 맞출라고 게임끊고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그랬어요. 글쓴이님을 좋아는 하지만 자기를 바꿀 정도로는 아닌거에요. 남친분이랑 똑같이 별 기대 안하고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만 좋아하시거나, 포기하시는게 속편해보여요.
친구들도 별 말 안하긴 하겠지만 솔로라면 여자친구하고 꽁냥꽁냥하게 전화하는 것 보면 기분이 좀 그럴테니 친구들 배려 차원에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인데요.
그리고 금연이 그렇게 맘먹은 대로 칼같이 안 된다는 것도 아실텐데... 윗분 말대로 응원하거나 도와준 적은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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