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소한 일로 자주 싸워요
- 2018.11.11. 15:44
- 3603
사소한 일로 제가 서운한 점이 있어서 싸우게 되는데 이러니까 서로 너무 지쳐가는 것 같아요ㅠㅠ...
서로 페북을 안 하는데 제가 오랜만에 들어가서 담벼락에 글을 올렸어요. 근데 남친이 확인하고도 댓글을 안 단 거예요. 친한 선배나 여사친 글에는 댓글로 드립도 치고 그러던 사람이었어서 조금 서운하다고 했는데 그땐 자기가 페북했던 시기고 지금은 아니라서 댓글 안 달았다고 하는데... 제가 순간적으로 나랑 공개적으로 꽁냥대는거 싫냐고... 서운하다고 화냈어요ㅠㅠ
전 남친을 아직 많이 사랑하고 있어서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제 예민한 성격 고치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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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로 트집잡으면 너랑 싸우고 싶다는거로 밖에 안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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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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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오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서운한 포인트가 다른사람에겐 다 했던걸 여자친구인 님한테 해주지 않아서 내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다는게 마음에 좀 있는거잖아요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
근데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사람 오래 만나보니 자존감만 떨어지더라구요 지금 이거 엄청 사소한거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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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난 남자지만 롤할때도 카톡하는거로 많이 싸우다가 고쳐서 잘함. 연락도 잘 안하다가 요즘엔 쉴때 짧게 한번씩이라도 줌. (롤할땐 원래 카톡못한다는 말도 안되는 상식, 일할때 쉬는시간이 5초도 없는마냥 연락 할수없다는 이상한 상식들이 있음)
솔직히 "사소한걸로 왜 자꾸 싸움을 만드냐? 내 개인시간을 보장해 달라. 왜이렇게 속이 좁냐?" 같은 말로 포장하면 마치 여자친구가 잘못한거 처럼 만들수도 있었음. 원래 상식이란게 상식적이지 못한게 많아서 인터넷에선 이런류의 상식을 물으면 안됨.
근데 진짜로 좋아하고 배려할 마음이 있으면 버릇을 들여서라도 바꿔줌. 사소한거일수록 바꿔주기가 더더욱 쉬움. 바꿔본 장본인의 증언이니 믿어도 됨.
위에 글쓴이 성격탓하고 남친이 힘들다는 말이 앞서말한 상식적이지 않은 상식임.
어떤선택을 하든 상처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최소한 곪지않게 잘라내고 정말 날 배려해주고 쉬운거 정돈 바뀌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만나길.
그리고 정말 사소한걸로 싸우는게 단지 자기 속이 좁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자존감을 키우는 법부터 배우는게 시급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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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서양민들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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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바라는거 말고 속으로 바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