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몇걸음 옮기다 돌어서더니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한다는 말이 다달이 한두 번씩은 어렵겠지만 라디오 FM에서도 괜찮은 음악을 들어보게 되듯이 마음 내키면 마땅한 때를 골라 바람도 쐬듯 그렇게 바람소리 같더라도 사소한 소식이라도 아릿하지만 알음알음으로라도 건네주고 받자고 자발없는 부탁일지 모른다고 윙크까지 곁들이고는 차에 오르더니 다시 내다보며 카랑카랑한 음성으로 고쳐서는 타다 남음 심지에 파란 불꽃 다시 켜질지 모르지 않느냔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궂은 비 하늘에다 무슨 고함 발악질 악다구니라도 내지르고 싶었다. 프로모던이 더 인간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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