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20대,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

부대신문*2017.10.04 01:16조회 수 162댓글 0

    • 글자 크기
20살 봄, 칙칙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그 당시 나에게는 한없이 커다란 선물상자와도 같았다. 생일날 선물 포장을 뜯으며 무엇이 들어있을지 기대하는 어린아이마냥, 나는 대학 생활의 낭만과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었다.3월, 역에서 나와 학교로 가는 길, 가지각색의 개성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거리의 광경은 내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며 설레기를 몇 분, 저 멀리 학교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았다. 높이 치솟은 언덕길을 걷는 내 발걸음 또한 한없이 가벼웠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야속한 세월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624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시에는 ‘정답’이 없다 부대신문* 2013.11.04
부대신문 총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오는 17일에 선거 실시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 부대신문* 2014.04.02
부대신문 사랑 앞에서 비겁해지지 않는 일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최종적인 것에 대한 단편들(7)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과학으로 인류 문명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부대신문* 2013.09.03
부대신문 위안부 문제 해결 제자리걸음... 정부는 없고 피해자만 남았다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20대가 바라보는 부산, 우리가 바라는 정치는? 부대신문* 2014.05.20
부대신문 편하지 못한 그들과의 동행기 부대신문* 2014.04.15
부대신문 “젊음이 없는 부산 연극판에서 사명감 갖고 즐길것” 부대신문* 2014.04.15
부대신문 이 죽일 놈의 담배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반값등록금을 향한 뜨거운 열의 부대신문* 2013.06.23
부대신문 아름다운 캠퍼스를 위한 굵은 땀 방울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한강’표 소설 부대신문* 2016.07.11
부대신문 변화'하는' 것과 변화‘당하는’ 것들 부대신문* 2014.03.11
부대신문 그들이 약속한 ‘레디’, ‘액션’은 어디쯤? 부대신문* 2014.06.12
부대신문 사람들 손길에 피멍드는 금정산 부대신문* 2013.06.20
부대신문 1513호 효원알리미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인문대학·학생회, 외부행사 놓고 갈등 빚어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냉소와 ‘머리칸’ 부대신문* 2013.09.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