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20대,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

부대신문*2017.10.04 01:16조회 수 159댓글 0

    • 글자 크기
20살 봄, 칙칙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그 당시 나에게는 한없이 커다란 선물상자와도 같았다. 생일날 선물 포장을 뜯으며 무엇이 들어있을지 기대하는 어린아이마냥, 나는 대학 생활의 낭만과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었다.3월, 역에서 나와 학교로 가는 길, 가지각색의 개성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거리의 광경은 내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며 설레기를 몇 분, 저 멀리 학교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았다. 높이 치솟은 언덕길을 걷는 내 발걸음 또한 한없이 가벼웠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야속한 세월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624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부산의 역사적 장소, 주체적 재인식 부대신문* 2014.04.15
부대신문 [속보] 금샘로 둘러싼 우리 학교-부산시 갈등, 합의점 찾지못한 채 설명회 마무리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간호에는 성별이 중요하지 않아요 부대신문* 2012.03.09
부대신문 순환버스 노선 이원화 결정 미뤄져 부대신문* 2013.10.15
부대신문 1490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문창회관, 구조 변경 후유증으로 ‘몸살’ 부대신문* 2011.09.19
부대신문 [속보] 대리투표 사건처분을 두고 대의원총회 소집 가능성 높아져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사월은 잔인하다, 그러나 꽃은 핀다 부대신문* 2013.06.22
부대신문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나는 강의 부대신문* 2013.09.03
부대신문 섹스리스? 20대여 참지마라! 부대신문* 2014.06.12
부대신문 부산대 학부생의 기대수명과 미래 부대신문* 2014.04.15
부대신문 총장직선제 폐지 반대 교수들, 총장실 점거 농성 부대신문* 2012.09.05
부대신문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1435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2.03.09
부대신문 A학과 전 조교, 3년간 유학지원금 1억여 원 횡령 부대신문* 2013.06.20
부대신문 제멋대로인 단대 흡연구역에 학생들 불편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1427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09.19
부대신문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헤이! 브라더’간 통화내역 공개, 중앙선관위 “선본과 은폐 사건 연관 없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우수강의교수상’ 폐지하고‘ 교육자상’신설 부대신문* 2013.10.15
부대신문 가라타니 고진, 그의 사상이 궁금하다 부대신문* 2014.06.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