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지하철을 떠나고 싶다” 홀로 부담 짊어지는 기관사

부대신문*2013.09.03 14:45조회 수 473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달 3일 오후 2시, 1호선 노포동역을 출발하는 부산 지하철의 좁은 기관사실. 1호선 소속 김모 기관사는 노포동-신평 간 1시간 2분 동안의 운행을 준비 중이다. 유턴을 할 수 없는 지하철 구조 때문에 서둘러 반대방향 기관실로 이동하는 기관사의 발걸음은 빨라진다.지하철에는 기자와 부산지하철노조 최상길 신평승무지회장이 동행했다. 성인 남자 세 명이 들어가자 한 평 남짓한 비좁은 기관사실이 가득 찼다. 커다란 유리로 앞이 탁 트였지만, 기계장치와 각종 안전장치들 때문에 앞.뒤로는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좁았다. 김 기관사는 “어두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75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부대신문* 2014.03.11
부대신문 그럼에도 편지는 쓰인다 부대신문* 2013.10.08
부대신문 1980, 2014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1426호 취업알리미 부대신문* 2011.09.14
부대신문 [속보]내일 임시교무회의에서 현 사태 논의 예정 부대신문* 2015.08.30
부대신문 1434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그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 공정여행을 말하다 부대신문* 2013.09.08
부대신문 의사소통의 부재가 부른 비극 부대신문* 2015.10.30
부대신문 낡은 구두와 피 묻은 하이힐 부대신문* 2017.06.06
부대신문 학생들의 자랑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피어나고 지기도 했던 여성운동의 역사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현실이 되어가는 문화, 순응이 아닌 비판을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무지개빛 선율로 연결되는 ‘우리’ 부대신문* 2014.06.12
부대신문 [속보] 총학생회 “더이상 돈으로 국립대 협박 말라” 성명서 발표 부대신문* 2015.08.30
부대신문 나는 내 청춘이 머물던 곳에서 일한다 부대신문* 2013.07.06
부대신문 총학 부후보 선거시행 세칙 위반으로 경고 받았다 부대신문* 2016.02.14
부대신문 남의 손에 맡긴 사업, 빚더미로 돌아올 수 있다 부대신문* 2014.04.15
부대신문 우리는 모두 ‘김지영’이다 부대신문* 2017.06.06
부대신문 [예술강사 '지원'은 어디가고 '착취'만 남았나] ①예술강사의 노동 현주소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서재의 우주로 여행하는 별별 ‘동네 책방’ 부대신문* 2017.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