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친일파를 기념하는 나라

부대신문*2013.09.07 21:50조회 수 379댓글 0

    • 글자 크기
     36년은 긴 세월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친일부역자들이 자주 내세웠던 변명의 하나도 그 세월의 기나김에 있었다. 이를테면 “일본이 그렇게 쉽게 항복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못 가도 몇백 년은 갈 줄 알았다”던 미당같은 이의 고백이 그랬다. 그에 비하자면 4년 2개월은 짧은 시간이다. 그 4년여 동안 나치 정권에 협력했던 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노르웨이나 네덜란드는 폐지했던 사형제도까지 부활시켜 처단할 정도로 가차 없었고, 강도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프랑스조차 “다시 외세의 지배를 받을지라도, 또다시 민족 반역자가 나오는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798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1429호 길거리캐스팅 부대신문* 2011.10.13
부대신문 차기 부산 시장 후보자들의 ‘문화 융성’ 전략은 부대신문* 2014.06.04
부대신문 우리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의 모습은?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제가 총장이 된다면…”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550원은 비싸다” 학생들 불만 표출 부대신문* 2011.12.05
부대신문 괜찮다, 다 괜찮다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같은 곳, 다른 생각 ‘동상이몽 속 M50’ 부대신문* 2011.11.13
부대신문 한국형 애플이 없다, 왜? 부대신문* 2012.05.03
부대신문 "우리 과가 최고야"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총장 선거 시작 총학생회 선거도 곧 개시 부대신문* 2015.11.12
부대신문 몽골에서 ‘말’은 가장 존경받는 동물이다 부대신문* 2011.09.28
부대신문 국가고시준비, 휴학이 필수인가?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90년대를 기억함 부대신문* 2013.11.04
부대신문 당신의 창의력을 시험해보세요 부대신문* 2011.10.13
부대신문 중앙운영위원회 참석률, 50% 미만인 단대가 절반 부대신문* 2013.09.16
부대신문 제1화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부대신문* 2013.11.15
부대신문 양지로 나와 우리를‘ 컨트롤’하라 부대신문* 2013.09.30
부대신문 언론이라는 양치기 소년들의 전성시대 부대신문* 2014.06.04
부대신문 학생회비 납부자명단, 학생회에 공개되나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1513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5.1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