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철학자가 본 작금의 대학 풍경

부대신문*2014.03.09 22:14조회 수 272댓글 0

    • 글자 크기
     요즈음 대학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 왜냐하면 필자의 정체성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금 교수인지 아니면 영업사원인지 모르겠다. 97년 2학기에 부산대에 왔으니, 벌써 14년이 되어 간다. 처음 교수가 되었을 때와 지금은 너무나도 달라진 것이다. 독일에서 유학하고 처음 대학에 들어왔을 때에는 몇 가지 꿈이 있었다. 필자 스스로를 위해서는 플라톤 전체를 그리스어로부터 번역하는 것 그리고 대학원생들에게 그리스어를 가르쳐서 학문의 동역자를 키워 나가는 것 등이었다. 그리고 둘째 학기에 대학원생들이 그 뜻을 받아들여 줘서 독일에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4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험난한 여정 중인 지역출판사, 모두의 책공방이 되기 위해서는?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양치기들의 침묵”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작가들이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호밀밭이 되고 싶어요."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호밀밭’에서 우리 지역도서 읽어보기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BRT로 추진력 얻은 급행버스 언저리에 잔류한 문제들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지역 출판사, 어려움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 가능할까?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1536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부대신문> 속에 답이 있다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부산대학교 사용설명서>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 부산대학교 사용설명서 >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선서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지역출판, 문화공화국을 꿈꾸다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준비됐나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통계로 보는 부산대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주거비로 막막한 대학생에게 봄은 오는가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뉴스 브리핑] 1532호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뉴스 브리핑] 1533호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뉴스 브리핑] 1534호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대학] 제49 총학생회 후보 공약 비교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비밀을 숨긴 군인 부대신문* 2017.03.01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10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