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철학자가 본 작금의 대학 풍경

부대신문*2014.03.09 22:14조회 수 273댓글 0

    • 글자 크기
     요즈음 대학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 왜냐하면 필자의 정체성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금 교수인지 아니면 영업사원인지 모르겠다. 97년 2학기에 부산대에 왔으니, 벌써 14년이 되어 간다. 처음 교수가 되었을 때와 지금은 너무나도 달라진 것이다. 독일에서 유학하고 처음 대학에 들어왔을 때에는 몇 가지 꿈이 있었다. 필자 스스로를 위해서는 플라톤 전체를 그리스어로부터 번역하는 것 그리고 대학원생들에게 그리스어를 가르쳐서 학문의 동역자를 키워 나가는 것 등이었다. 그리고 둘째 학기에 대학원생들이 그 뜻을 받아들여 줘서 독일에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42
    • 글자 크기
가는 날이 장날 (by 부대신문*) 1476호 효원알리미 (by 부대신문*)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절대권력 편리함 속에 감춰진 진실을 보다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궁금한건 물어보자! 주민등록제도?!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주민등록번호를 향한 불편한 시선, 52년‘주민등록번호 공화국’무너지나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타자의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조선소에서‘야근’,‘철야’,‘특근’으로 보낸 방학 미세먼지, 쇳가루 날리는 작업장에서 보낸 하루 14시간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박근혜 정부 취임 1년, 시민 3천여 명 국민총파업 열어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위안부 문제 해결 제자리걸음... 정부는 없고 피해자만 남았다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부산외대 참사로 인한 본부의 학생자치행사 금지조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일반선택’의 높은 문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우선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가는 날이 장날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철학자가 본 작금의 대학 풍경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1476호 효원알리미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1476호 미리내 징검다리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서가를 채우는 손길이 시작되는 곳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쓰레기로 아파하는 학교를 치유하는 사람들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통계로 본 부산대학교 2014] 밀양캠퍼스 통계분석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통계로 본 부산대학교 2014] 이런 통계가 궁금해요!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통계로 본 부산대학교 2014] 분야별 통계 분석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교육 및 학생 복지 공간 마련 위한 시설 공사 줄이어 부대신문* 2014.03.09
부대신문 우리학교 등록금 학부생 동결, 대학원생은 인상 부대신문* 2014.03.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