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오늘 학교에서본

캐세이2014.11.17 18:48조회 수 239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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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하러 올라가는길에
 
빨간 패딩 입으신 시각장애우 남자분... 막대기로 앞에 짚으면서 가시는데 .. 왜 이리 제 마음이 아픈지..
 
 
 눈앞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않고 학교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뭉클하네요..
 
지극히 멀쩡한 제가 환경탓만 하고 있던게 부끄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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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하거나 혹은 행복의 비교 대상으로 삼으실 분은 아닌거같네요. 님보다 더 편하게 사는 사람이 님을 보고 딱하게 여기거나 행복을 찾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덧붙이자면 남과 비교해서 뭔가 행복감을 느끼고자한다면 더 불행할 뿐입니다. 결국 자신이보기엔 세상엔 더 잘난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과거의 자신보다 더 멋있어지는 모습에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2014.11.17 21:21
    너무 비추를 많이먹어서..
    그런마음이 들수도있죵 자기 반성도 하구요. 되도록이면 윗분 말씀처럼 사는게 좋지만.. 이런 생각은 마음속으로만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이렇게 당사자나 지인이 알아볼만큼 자세히 쓰시면 그분들 입장에서는 불쾌할수도 있겠죠?
  •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시각장애우분께서 이 글을 보실 수 있을 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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