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도서관 테이크아웃컵 문제 같이 해결합시다

INBair2015.04.11 22:49조회 수 10114추천 수 76댓글 13

  • 1
    • 글자 크기
20150411_222852.jpg : 도서관 테이크아웃컵 문제 같이 해결합시다오늘 밤 10시반 쯤 중도4층의 상황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건의한적이있었는데 겨울이라 테이크아웃컵이 구겨지는 종이고 안에 얼음도 없었어서 당시 시험기간은 무사히 지나갔는데요
여름이왔습니다.

보시다시피 플라스틱컵이 넘칩니다.
우리 중 한분의 어머니이실 수 있는 아주머님글이 4층부터 도서관밖까지 위태위태하게 저 쓰레기통을 들고 내려가십니다.

저 자리에 컵을 겹쳐서 쌓을수 있는 선반만 마련하면 안에 음료와 얼음을 버리고 뚜껑과 컵을 따로 차곡차곡 쌓으면 쓰레기가 20배는 줄어들 거에요.

물론 이전에 교내 한 동아리에서 중도 옆에 만들어놓은 자그마한 담배꽁초 받이가 캔과 온갖 쓰레기로 짓눌려있는걸 매일 아침보면서 의외로 많은 학우분들의 의식수준이 저열하다는 것에 놀랐지만 우리 학생 대다수의 문제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도서관은 도자위 영역인 만큼 학교 행정과 힘을 합쳐서 햐주시거나 독자적으로라도 나서셔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학생분들도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얼음과 음료는 따로 버리고 컵은 겹쳐서 버리는 습관을 들여서 상황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우리 모두 지성인답게 행동합시다!!
  • 친히 화장실가서 따로 물을 버리진 않을거같으니 따로 배출할 곳을 쓰레기통 주변에 놔두고 분리하도록 유도하는게 좋을듯싳네요
  • 일회용품 가격 확 올랐으면 좋겠네요. 커피값1000원 텀블러 없으면 1500원~
  • @은밀한우엉풀
    INBair글쓴이
    2015.4.11 23:11
    것두멋진것같아요!
  • 남은음료 화장실에 버리고 휘핑크림은 휴지로 닦거나 씻은 다음 버립시다
  • 헐 역시 시험기간엔 중도안가는게 맞는듯요
  • 음료는 화장실에 버린 뒤에 뚜껑 분리해서 컵끼리, 뚜껑끼리 쌓기만 해도 저 쓰레기통의 반도 안 찰텐데. 사람들이 귀찮다고 그냥 던져넣거나 아슬하게 올려놓으니 저런 사단이 나는 거겠죠. 알고도 안 하니 참..
  • 아 진짜볼때마다 한숨나와요ㅠㅠ
    카페알바생인데 밤에 카페쓰레기통 정리하는데 저거의 반도 안되는데도 힘든데
    저걸 다 정리하실거라 생각하면 진짜 한숨나와요.. 저번에 인문대에 커피 정리하는거 어느 동아리에선가 ... 뭐 만들었었지않나요..? ㅜㅜ 그런것처럼 중도에도 하루빨리 컵정리하는게 총학이 이런거 신경써주고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몇줄로 정리 할수 있게만 해놔도 지금쓰레기의 많은 양은 줄어들텐데 ㅠㅠ
  • 냄새도 엄청나고요ㅠㅠ 아주머니들 정말 힘들어보여요...
  •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점처럼 컵따로 홀더따로 음료따로 버릴 수 있게 공간이 설치되면 좋겠네요
  • @카라멜마끼아로우
    2015.4.12 17:22
    그정도는 무리일 것 같거 또 시험기간에만 문제가 샹기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컵따로 홀더따로 음료 따로 <겹쳐>버리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5.4.15 21:14
    오늘 국제관에 있는 쓰레기통 괜찮아 보이던데 그거 설치하면 안되나여?
  • UUI
    2015.4.17 15:07
    좋은 글이네요 조금만 개선하면 일하시는 아주머니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우리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472 진지한글 경암체육관 카드결제 찬반 투표29 dlarja133 2018.06.21
10471 진지한글 간만에 글한번 써볼까ㅋ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29 Rokmw 2012.10.03
10470 진지한글 제학번으로 연도에서책빌리신 여자분 반납부탁드립니다 (책제목:불확정성)29 ㄱㄴㄷㄹㅁㅂㅅ 2015.05.29
10469 진지한글 [자유게시판 정주행 4일차]29 해골왕 2012.09.03
10468 진지한글 한국대 통합 가장 화나는 이유29 똑디 2017.06.30
10467 진지한글 [피누소개팅] ■■ 소개팅 2기 모집 공고 ■■29 그것이알고싶다 2012.07.02
10466 진지한글 전과관련 질의 답변해드립니다.29 와왕이1 2014.07.31
10465 진지한글 중도를 이용하는 여러분29 크렁크렁 2015.02.17
10464 진지한글 집앞에 개가 버러져있네요29 멘탈어택 2016.01.13
10463 진지한글 사물함 3차 신청 실황29 싱싱청과물 2017.03.18
10462 진지한글 기숙사 거리 및 선정에 대해 질문29 해상박명초 2015.08.13
10461 진지한글 그래도 부산대경영 학벌로 공채도 아니고 인턴 떨어지는 건 좀 그렇네요28 GodBless 2012.12.14
10460 진지한글 와.. 일베들 너무하네요. 구글에 '국립 부산대' 검색해보세요.28 콘사인 2016.04.23
10459 진지한글 학교에서 강의실을 찾기 힘든 건물이 어떤곳이 있을까요?28 현미백미 2013.11.06
10458 진지한글 아기강아지 입양 완료ㅡ사진 구경하세요28 starrysky 2017.07.06
10457 진지한글 매트랩 다룰줄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28 LOST9 2012.10.30
10456 진지한글 국장 선정 탈락인지 소득기준 충족인지 결과 나왔네요28 집에보내줘 2012.07.31
10455 진지한글 못생긴 사람들 좀 봐요-28 시리우스 2013.04.28
10454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8 아실패ㅠ 2018.06.17
10453 진지한글 어디선가 봤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27 공대생. 2012.05.26
첨부 (1)
20150411_222852.jpg
330.4KB / Download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