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치졸한 로스쿨생은 보시오!

익명2012.01.07 17:53조회 수 38890추천 수 37댓글 56

    • 글자 크기

나는 법대 학부생이다

 

로스쿨생들 너희들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신관5층을 학부생이 사용하고 있는 과제도서관이랑 교환하자는 요구를 했단

 

소식을 듣고 너무나 화가 났다

 

법대 학부생은 로스쿨한테 빼앗긴것이 너무나 많다

 

법과대학 법학과가 아직까지 남아있고 2015년까지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정교수,부교수님들은 전부 로스쿨 수업 맡으시고 우리 법대 학부생은 시간강사님 수업만 듣는다.

(이 문제는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법대가 09학번부터 신입생ㄷ을 받지 않아서 학부생수가 줄어듬으로 인해 학봉정이나 효원재 to를 나눠먹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로스쿨이 생기기전 어학실습실이 로스쿨전용 컴퓨터실로 바뀌고(학부생은 출입할수도 없게 출입단말기를 설치함)

 

학부생은 판례검색실을 이용한다. 그러나 로스쿨생은 판례검색실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때로는 판례검색실에서 로스쿨생들이 시험을 치르거나 수업을 듣는관계로 학부생은 이용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이해할수 있다. 판례검색실이 모자라는것도 아니고 자리는 여유롭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제도서관까지 내놓으라는 것은 너무 욕심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법대 학부생들은 로스쿨로 인한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교수진, 학교시설 등등.

 

로스쿨은 전용 컴퓨터실에 공용인 판례검색실까지 쓰고

 

학부생은 공용인 판례검색실밖에 못쓰고 이제 학부생에게 남은 것은 과제도서관 하나뿐인데 이것마저 가져가려한다,

 

지금 로스쿨들이 사용하고있는 도서관자리가 부족하면 과제도서관에 와서 공부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도 싫단다.  그냥 학부생들은 오지 못하게 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하고있는것이다.

 

과제도서관보다 자리가 적은 신관으로 옮기라고 요구를 하고있다. 학부생이 로스쿨생보다 인원이 더 많음에도 불구한데

 

말이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제기하는 시기적으로도 로스쿨은 약았다.

 

학기중에는 학부생들이 많으니 반발이 심할수 있다.

 

그러나 방학때는 학부생들이 없어서 반발이 적다( 법대는 계절학기 수업도 1과목밖에 없다)

 

더구다나 지금 학부생 학생회장 자리는 공석이다. 학부생의 입장을 표현할 사람도 없다.

 

날치기통과랑 다른게 뭔가

 

욕심쟁이들.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연구대상자모집] 우롱티 기호도 및 감각특성 소비자 조사 (by Jamong) MBC <실화탐사대>에서 최근 부산 금정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y 호롤룰루할머니)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651 진지한글 재료관 211호 에서 삼성 SDI 채용 상담회 진행 중 입니다.2 마음을비우자 2023.09.15
10650 진지한글 [레알피누] [연구대상자모집] 우롱티 기호도 및 감각특성 소비자 조사 Jamong 2023.04.27
진지한글 치졸한 로스쿨생은 보시오!56 익명 2012.01.07
10648 진지한글 MBC <실화탐사대>에서 최근 부산 금정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호롤룰루할머니 2023.05.29
10647 진지한글 [급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한 남성분 벼리솜사탕 2023.05.04
10646 진지한글 심리학 실험 참가자 모집합니다! asfbfadfqw456 2023.04.23
10645 진지한글 삼성중공업 하반기 신입공개채용 건 xpsjebri 2023.09.14
10644 진지한글 [레알피누] 에타 계정 삽니다 (n만원) LBR 2023.09.11
10643 진지한글 포스코/포스코퓨처엠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 안내2 햄휴먼 2023.09.08
10642 진지한글 현대자동차 9월 신입 채용설명회4 햄휴먼 2023.09.01
10641 진지한글 《마이피누 동물원 폐쇄 청원》253 noname3 2018.01.18
10640 진지한글 부산대 재학생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77 우유두잔끄억 2017.10.13
10639 진지한글 변리사1 12340987 2023.04.20
10638 진지한글 우리 학우들의 반값등록금을 위하여282 진자룡 2012.03.17
10637 진지한글 지금 북문 세븐일레븐63 아련한빛 2016.06.13
10636 진지한글 부산대 타로보는 남자 원래 이런가요?23 루미큐브 2018.08.27
10635 진지한글 생활비대출 부모님께 문자간대요9 지치고힘들때 2015.08.24
10634 진지한글 [레알피누] 도서관에 있는 "이상한 책"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54 청사진 2017.02.08
10633 진지한글 제발 전동퀵보드 타지마세요 죽습니다60 비타민챙겨먹자 2018.08.18
10632 진지한글 제 54회 변리사 최고령 합격자 김지환 선배님 합격수기입니다.34 후두룩 2017.11.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