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NC백화점과 부산대 정문

술링2013.10.06 11:27조회 수 4873추천 수 11댓글 9

    • 글자 크기

NC백화점이 그냥 학교 옆에 있는 백화점이아니고 꽤나 힘이 있는 듯 합니다. NC가 들어서기 전만해도 동아리라든지 축제던지 뭐든간에 정문에서 무대를 세우고 공연을 하는것은 비교적 쉽고 또 가장 관객이 많이 몰리는 위치이기도 해서 동아리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NC가 들어서면서 총학과 얘기를 하고나서는 학교 축제(대동제, 시월제)에만 정문을 허가하겠다는 식으로 말뚝을 박아버리더니(사실은 애초에 그런 얘기를 할 장소가 아닙니다 우리꺼니깐요) 이번엔 제대로 작정을 한 거 같습니다.

 

이번에 시월제가 10월 7,8,10일 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그 중에 10월10일날의 정문공연은 공연예술분과 동아리들이 모두나오는 그런 공연입니다. 그런데 NC측에서는 이날이 무슨 할인행사???가 있다고 공연을 막겠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용역을 150명가량 불러서 훼방놓겠다네요?? 사실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 듣고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여태까지 정문에서 공연을 할때면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맨 오른쪽 차선은 비워두고 공연을 진행합니다. 물론 불편한점은 있겠지만 차량이 아얘 못다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NC에서는 그런 공연을 하면 매출이 떨어진답니다 ㅋㅋ 차량이 많이 못다닌다고... 실제로 보면 딱히 큰 변동이 없는데 말이죠

 

10월10일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부산대 학우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용역 150명푼다는게 말입니까 ㅋㅋㅋ 조폭도아니고 학우님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그저 10일날 정문에 되도록 많이 모여주셔서 같이 즐겨주시면, 놀다가시는 것입니다!! ㅎ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녹취하셔서 방송가에 뿌리세요!!ㅎ
    3대방송사,신문사,인터넷신문까지 녹취록 다 뿌리시면 연락 다 오실텐데요??
    용역 150명이면 엄청 크게 기사 날 듯 합니다.ㅎ
    NC백화점이 그렇게 규모가 큰 회사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 @papagom
    술링글쓴이
    2013.10.6 11:34
    저도 그생각했어요!ㅋ sns에 뿌린다거나 하지만 그러기전에 학우분들이 쪽수로 많이 와서 관람하시면 찍소리도 못할거에요 ㅋㅋ
  • @술링
    sns는 파급력이 크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방송사,신문사,인터넷신문 이렇게 뿌리셔야지 20~60대,70대,80대 까지 다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우분들이 쪽수로 와서 관람하는것도 좋은데 그냥 뿌리시는게 훨씬 훨씬 NC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150명 쓴다는 것은 학우들이 보더라도 상관없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학생들끼리 말하더라도 멀리 못 퍼집니다. 저는 무조건 녹취같은 것 꼭 하셔서 방송사,신문사에 뿌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NC측도 어떻게 보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일때를 기회로 잡고 같이 행사를 도우면서 그에 따른 마케팅전략을 내놓는 다거나 하면 매출이 더 올라갈 수도 잇을것 같은데...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하는듯..
    총학측에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설명을 할 필요가 잇을듯 합니다..
  • @석촌이
    저도 그렇게 생각....정말...누군가 학생들의 대표들이 조금만 생각 했으면...알고나 있을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어차피 이렇게 된거 NC랑 학교랑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 같은데... 뭐 nc 통행로는 칠칠쪽이랑 노스?2호점? 쪽으로 불법주차 막고 nc쪽 안내원 배치하고 학생들은 정문앞에서 행사는 하면서....뭐시기 동시다발적으로다가.... 어렵네..여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비소모적인 일인것 같네요.. 가능하다면 매출을 올리는데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서 도울 수 있다면...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모를 외부효과에 의해서....
    매출의 일부를 장학금? 기여금? 이런 식으로 학생회나 본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그렇다구요...
  • @치킨향기
    차라리 어떻게보면 행사같은거 진행하다보면 음료수같은건 필수 일텐데 그런거나, 아니면 말어주고 있는 상품을 행사 상품으로 싸게 공급한다던지 아니면 허가하는 조건으로 협찬을 걸어달라하던지 같은 조건들을 좀더 현실적으로 강구해보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좀 날 수도 있겟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공연문화가 정착 된다면 어차피 자연스레 행사준비 물품들은 그 근처에서 재일 크고 가까운 nc에서 구매하게 될텐데 말이죠.. 뭐 그렇다해서 매출이 증가 할지는 의문이지만 기업이 어느정도 사회에 공헌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는 그냥 그렇다구요...
  • @석촌이
    참 답답하죠?? 못하는걸까 ... 안하는걸까...
    아님...
    ..
    관심조차 없는걸까......
  • @치킨향기
    술링글쓴이
    2013.10.7 16:04
    정말답답합니다 그사람들 ㅋㅋ
  • 맞불작전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588 진지한글 여러분 설문 조사좀 도와주세요 1분도 안걸려요 6문항 ㅠㅠㅠ4 장발장 2018.12.26
587 진지한글 언어교환1 xxxgdlytn 2020.05.03
586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ㅎ흫햐핳껄꺼ㅓㄹ 2016.09.07
585 진지한글 기획력개발과 훈련...1 반할남자1 2018.09.03
584 진지한글 교직이수 하고 있는데 교개론 특개론 교육사회 밖에 안 들었는데 실습 나가도 무리 없나요 ?1 동구밖과일소주 2019.02.02
583 진지한글 [레알피누] 공작발 구합니다2 이누마 2019.05.22
582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ksldjfl 2018.02.06
581 진지한글 물리학 특강 화목 수업2 찰떡파이 2018.06.07
580 진지한글 경영정보시스템 정대현교수님 1:30이랑 10시30 바꾸실분?? pppqppqpqpqp 2017.03.06
579 진지한글 겨울계절 대실영 1.2 빼실 분ㅠㅠ5 가갸나냐다댜 2019.11.28
578 진지한글 [레알피누] 교육대학원아시는분있나여6 Qweeeee01dla 2019.01.02
577 진지한글 동양사입문 구해요ㅠㅜ 밍느 2017.02.14
576 진지한글 인간은 자기자신만 사랑합니다. 아처베123 2019.03.22
575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chffyjj 2018.02.06
574 진지한글 독일어1김동조 교수님, 진탐 월수 1시반분반 엉덩일흔드록바 2017.08.08
573 진지한글 [레알피누] 새도 유료사물함 양도 구합니다 rdviiovv 2018.08.14
572 진지한글 군복학생 수강신청2 보스혁 2019.08.11
571 진지한글 국제경영환경 ㄱㅈㅇ교수님 정답1 민만몬 2019.06.17
570 진지한글 .1 dlarja133 2018.06.21
569 진지한글 [레알피누] 외환관리론 독강생 도와주세요! ㅠㅠ2 요오옹 2018.11.24
첨부 (0)